안녕하세요, 따뜻따뜻입니다 :)
이제 아침 저녁으로 꽤 쌀쌀하네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하나 들고 댕기면 딱 좋을 날씨지요. ㅎㅎ
오늘은 친구 생일이라 부천에 있는 바이킹스를 찾았답니다.
부천 야인시대 세트장 바로 옆에 있어요.
약간 위치가 좀 엄하긴 하지만-_-;; 그래도 사람은 많더라구요 ㅋㅋ

옆에 맛있다는 고기집도 있었는데, 거긴 담에 꼭 가봐야겠어요 ㅋㅋ
바이킹스 부천점 꽤 넓더군요, 2층을 다 사용하고 있었어요.











입장!!











연장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군요!! ㅎㅎ











첫번째 접시!!
조금씩 많이 담다 보려니 조금 어지럽군요;;
문어숙회, 연어회, 감자샐러드, 해물무침, 양추샐러드, 곱창볶음, 치킨, 고추잡채, 새우그라탕이군요;;
연어회는 훈제가 안된거라 제 입에는 별로 ㅠ
새우 그라탕이랑 고추잡채, 곱창볶음이 맛있었고,
치킨도 매콤한게 좋더군요 ㅎㅎ (뭔들-_-)











요앞에 곱창볶음이 의외로 맛있었어요, 차갑게 했는데도 쫄깃하고 괜찮았뜸!!











두번째 접시는,
기름치 구이예요!











헛, 뜨거워서 렌즈에 성에가..ㅠ











지글지글 끓습니다.
기름기가 많아서 많이먹으면 질리지만,
한번은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











세번째 접시는 스테이크예요.
바이킹스는 등심 스테이크가 무한제공이라 좋더군요,
스테이크 코너에 가면 아웃백에서 웨이팅할때 주는 진동벨을 주는데,
울리면 찾아가서 받아오는 시스템이예요.
물론 굽기 정도는 선택하기가 힘들지만 웰던도 있고 미디움도 있고 레어도..-_-있더군요;;
한마디로 뽑기 ㅋㅋㅋ











생각보다 부드럽고 육즙도 많아서 깜놀!!
맛있잖아!!!











네번째 접시예요.
맛있게 먹었던 곱창볶음이랑 고추잡채 다시 가져왔구요.
새우튀김이랑 구운마늘, 롤두개랑 새우그라탕, 호박튀김과 양상추 샐러드 퍼왔습니당.











꽃빵도 있기는 했는데 조금 말라있어서 잡채만 ㅎㅎ











다섯번째 접시는 메밀소바!
미리 만들어져있어서 면이 탄력이 없고 불어있어서 별로..
몇일전 보노보노에서 먹었던 즉석메밀소바의 탱글탱글한 면발이 떠올라 더 별로였어요 ㅠ
실패!!











위에 올리는 김이나 무갈은거, 오이도 미리 올려져있어서 별로.











여섯번째 접시는 꼼장어 볶음이예요.
매콤한맛에 한번쯤 먹을 만 하지요.











아까 먹은 기름치와 이 꼼장어는,
테이블에 비치되어있는 번호표를 음식 코너에 가서 꽃아두고 오면,
조리가 다 되면 서버님이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줍니다. :)











일곱번째는 아까 맛있게 먹었던 스테이크 한번 더!
이번 스테이크는 미디움이었어요.
부들부들 역시 맛있군요 ㅋㅋㅋ











그릴자국도 선명한게 나름 제대로 구우신듯 :)











마지막 접시는 디저트지요.
파인애플이랑 와플, 종류별 케이크랑 쿠키를 가져왔는데,
쵸콜렛 무스케이크 말곤 별로더군요 :(











알록달록 ㅋㅋㅋ











계산하고 나오니 어느덧 밤;;;
분명히 밝을때 들어갔는데 -_-;;
너무 먹었나보군요 ㅋㅋ

따뜻따뜻한 밤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