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어입니다.
오늘 제목 참 기네요~
지난 주말에 가을을 맞아 친구부부와 제부도로 갔습니다.


차막힐것을 우려하여 아침 8시에 분당에서 떠났더니..헐퀴
9시반도 안되서 도착하더군요.
아침을 먹으러 온게 아니라 점심을 먹으러 온건디...이건 뭐-_-;;;대략 난감

올해부터 제부도 통행료 안받더라구요.
다행히 물때가 맞아서 한번 돌아봤어요.






쫄아서 더이상 가까이 안감ㄳ








이른 아침 풍경
주변 행락객들처럼 조개를 잡아볼까
1그램 생각해보다가 배가 고파서, 귀찮아서 등등으로 패쓰
다음엔 잡아봐야겠어요.






한바퀴 돌고 11시경 주말 아점으로 거하게 번개탄불??장착!!
화르륵~








낙지와 키조개
양은냄비에 키조개는 많이 봤어도 낙지는 처음 보네요.
하지만 나중에 다른게 많아서 짜게 식은...ㄷㄷㄷ지못미







일단 팔딱뛰는 새우회(?)
못먹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전 달달하니 좋았어요.






조개구이 본격 시작










중간에 새우로 갈아타서 새우먹기 시작
일차로 소금구이 살짝 한다음에 불에 다시 살짝 구워요.
껍질채먹는데 바삭고소 아..배고파









2차 조개구이
자잘한거 중심으로 이때부터 배가 불러서 남기는 만행을 저질러버렸네요ㅠㅠ








마무리 칼국수
시원하고 맛있는 국물!!!








식당에 왠 말들이...








차막힌다고 먹고 바로 분당으로 돌아와서
와플에 커피일잔하려고 율동공원카페에 왔습니다.





 

이때가 1시경
점심먹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와있네요.
저도 담엔 파스타한번 먹으러 와야겠어요.
밖에 연못이 참 이쁜데 아쉽게도 못찍었어요.
담에 찍어올께요.







커피볶는 중











원두가 담긴 유리병이 이쁘길래 담아봤어요.









아이스초코
넘 맛있지만 넘 비싸요ㅠㅠ












헐...와플이 대기가 길어서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답니다.
이럴줄 알았음 걍 위에 빈스빈스갈껄ㅠㅠ
와플대신 슈베베랑 코코넛쿠키먹었어요.



너무 배불러서 율동공원 한바퀴 돌고 친구부부랑
헤어졌어요.








그날 저녁
뉴코아 킴스마트 장보러갔다가 뉴코아 7층에 알밥이 세일하길래
들어가서 시켰던 돈가스







그리고 세일하여 우동과 함께 3500원에 팔던 알밥정식
세일은 옳다!








우동








바삭바삭 돈가스 한번더!








오늘 스압이 예상되네요-_-a 실수로 날리지 말아야 하는데...
이러다가 날려서 짜게 식은 게시물이 여럿이라...ㅋㅋㅋ

여름휴가 진주여행편은 언제올리지?





문화센터에서 배운 낙지볶음이예요.

사실 밥반찬으로 만든건데 매운냄새가 확 퍼지니까 안주로 급변
소면삶자!!!

원래 안주용은 더 이쁜 세팅으로 배웠는데 귀찮아서 그만...






그리고 매운 청양고추와 소금만으로 간한 시원한 모시,바지락조개국









낙지볶음하고 잘 어울려요.









매콤달콤 낚지볶음
이 요리의 포인트는 물을 최대한 적게 만드는 것
이였는데....;;;;








다시한번
같은 사진 아님-_-미묘하게 틀림!
이 메뉴만으로 나중에 실내포차같은거 할까 진지하게 5초생각하다가
꽐라상대가 벅찰것 같아서 포기
난 포기가 빠른 여자니까요.






집에서 조촐하게 냐어포차 오픈!
술은 저번 집들이때 먹다 남은 산사춘이 함께하였습니다.








이 소주잔을 사려고 한샘세일 마지막날 달려간게 자랑











술이 모잘라!!!
냉장고에 고이 키핑되있던 처음처럼 샘플을 드디어 까보네요.









사이즈가 귀여워요.









어느날 토요일 아점으로 유부초밥을 만들었어요.
난 유부녀니까요...잉?







국물이 필요하여 신행때
바트화 소진용으로 푸켓공항에서 샀던 컵라면도 꺼내고
무려 똠양꿍맛







물을 붓고 잠시 멍때립니다.








의외로 맛있습니다.
은근히 또 먹고 싶어요.








디핑소스에 찍어먹는 스탈의 유부초밥도 맛있구요.
원플러스 원에 혹해서 사온거였는데ㅋㅋㅋㅋ











이상 원플러스원, 세일마지막날에 약한 냐어였습니다.
즐거운 꿈 꾸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