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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를 초장에 찍어먹는사람, 안찍어 먹는사람 모두 보시오.

아나(119.64) 2009.10.10 19:22:10
조회 3811 추천 0 댓글 55


예전에도 글 한번 싸지른 적 있는데..

진짜 취향이야..

제가 일본쪽으로... 암튼 뭐좀 손댄게 있어서 사람들 많이 만나거든요.

울 회사 오너가 죠낸 돈이 많어.. (회사가 돈이 많다는 이야기랑은 별개 ㅡㅡ)

그래서 출장가도 (따라가면 대박) 최고급 집에서만 놀거덩.,.

오너도 미식가중의 미식가인데, 한국에서 회? 초장찍어 드심니다.

이유는 ?
 
한국에서 맛을 느낄 수 있는 회 즉 그만큼 혀의 감각을 살리며 먹을만한 회가 거의없거든.
아니, 그렇게 취급하는데가 거진없다고 봐야지.
무슨말이냐면 울오너 미식가협회 들어가있거든. 소믈리에 모임에도 참석하고... 암튼!
협회에서 주관하는 미팅이 있으면 꼭 한가지씩 준비하는데 문제는 이사람들이 굉장히 고급혀를 가지고 있거덩.

귀한 음식이 있을경우 외국 어디든 마다않고 가는데 (트리플 먹으로 가는것만 봤음 ,,,, 가는것만. ㅋ)
가기 18시간전부터 혀에 자극을 주지않아.
적어도 12시간 전에는 배를 항상 비우지 않고, 혀의 감각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으로 만들어놓지.



중략하고.   아무튼 그런사람들이야..


오너가  술은 취하도록 안먹지. 담배안피지, 나쁜건안하고
평소엔 죠낸 소탈한 사람이라 국밥좋아하고 다 좋아하거덩 회식하면 삼겹살 츄릅츄릅 거리면서 먹고.


접대아닌? 접대 에 가면 수수하신 소규모업체 사장님들하고도
동네 횟집가서도 잘 드신단말야..

세꼬시 된장에 비벼먹고
회덮밥 잘먹고
쌈 잘싸먹고 (마늘, 고추는 안넣더라)
잘 먹는다. 초장에 찍어서.


나중에 \'상무님은 왜 초장에 찍어 드세요?\' 라고 물어보니


맛있잖아~ 그럼 된거아냐?

뭐 맨날 가는 횟집에서 광어나 우럭, 돔들을 먹을텐데.. 그 뭔좋은고기라고  소스까지 가려가며 먹어야 하나?

광어는 광어맛이오.
우럭은 우럭맛이오.
초장은 초장맛인디.

왜그런댜?


(참고로  참치잔치 하는날이면 서울 모 호텔에서 하는데 간장은 각자 알아서 가져오시고
  소금도 알아서 지참하십니다. ㄷㄷㄷ 그정도 입니다 )

즉, 맨날먹는 동네횟집 = 그 뭔 좋은고기라고.,.. 거기서 주는 간장이 뭐 좋은간장이며, 하물며 고추냉이를 준댜? 와사비분이지.

라고 하셨슴다.  나중에 말씀해주신건데, 간혹 간장에 죠낸 신경쓰는 집 있다는군요.


간혹 낚시로 잡은 대형 광어가 들어온다면 한 부위만을 작업 해 놓으라 하고 저녁에 가서 xx소금에 찍어드시죠..







저야 뭐 섞이는 맛 싫어해서

무엇이든 쌈 안싸먹죠..

짬뽕싫어하죠.

불도장 안즐기죠

비빔밥 안비벼먹죠.

무침 안먹죠.. 스모노 종류는 먹어요.


정도 입니다.


물론 이제까지 테클거는사람 한번도 못봤구요.. 저두 테클 걸어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

걍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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