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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발산역 신촌감자탕해물뼈찜

김송곳(119.196) 2009.10.19 18:57:57
조회 4527 추천 0 댓글 14












예전에 해물뼈찜을 먹으러 갔다가 반찬으로 나온 뼈해장국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번에 꼭 감자탕 먹으러 와야지 하고 벼뤘던 곳에 다녀왔어요!
발산역사거리에 있는 신촌감자탕 & 해물뼈찜입니다.
예전 신촌감자탕해물뼈찜 후기 링크. 이거 너무 따라해보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특이하고 맛있었지만 너무 달아서 제 입맛에는 좀 힘들었던 해물뼈찜보다
역시 우거지가 듬뿍 들어간 시원하고 얼큰한 감자탕이 더 좋아요. 그래서 계획대로
감자탕으로 小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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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늘쫑. 마늘쫑은 매콤하고 맛있어서 좋아요. 먹고나면 생마늘과 비슷한 수준의 입냄새가 남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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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이건 맛을 안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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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칵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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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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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흔한 한식집 샐러드 드레싱이지만 으깬 땅콩이 들어가있어서 왠지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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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반죽. 너무너무 예쁜 노란 색이에요. 무슨 물로 색깔을 냈을까요?
국물에 뚝뚝 떼어넣고 먹으면 맛있다고 주셨는데 수제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었어요.
처음 보고 색깔도 자른 모양도 왠지 신기해서 손가락으로 눌러봤더니 패였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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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이 나왔습니다.
전에 인상 깊게 본 노가다정님의 위에서 찍은 닭고기국 사진 흉내내서 위에서 찍어봤는데 그닥.. 앞으로 흉내 안 낼게요. ㅠ
역시 따라한다고 다 되는 건 아닌가봐요.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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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어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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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접시에 이것 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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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은 겨자장에 찍어서 먹어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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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호기심으로 시킨 해물치즈스파게티.
메뉴판에서 \'해물치즈스파게티\'라는 글자를 발견하고 대체 왜 감자탕집에서 해물치즈스파게티를 파는 거지!
하고 놀란 동시에 미칠 듯한 호기심에 밥을 포기하고 시켰던 녀석이에요.
나오자마자 엄청난 덩치와 치즈의 양에 깜짝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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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의 배를 갈랐더니 이런 모양이에요. 대체 왜 시켰을까요. 한 입 먹고 후회했어요.
그 호기심은 매우 쓸데없는 호기심이었어요. 왠지 특별하고 매콤한 해물 소스를 쓸 줄 알았어요. 바보.
단순하게 가족 단위 손님중 감자탕을 잘 못먹는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메뉴였던 거에요!
그냥 레토르트 미트소스 스파게티에 아기새우 조금과 홍합 몇 개를 넣고 치즈를 엄청나게 올린 것 뿐!
다 먹지도 못하고 조금 먹다가 그대로 남겼어요. ㅠ 밥 시킬걸!












예전에 찬으로 나왔던 국물은 소량이라 너무 맛있었는데 아무래도 여러 재료를 더 넣고 끓이는 전골은
그보다는 맛이 살짝 덜한 것 같았습니다. 들깨가루도 거의인지 아예인지 모르지만 별로 안 들어있고요.
그래도 살코기가 뼈에 엄청나게 붙어있어서 다른 곳보다 가격대비 단백질 섭취는 좋은 것 같아요. ㅎㅅㅎ

따끈한 밥과 같이 먹었으면 훨씬 맛있게 먹었을텐데 쓸데없이 스파게티를 시켜서 먹다 입맛 버렸어요. ㅠ
그래도 국물 조금만 남기고 끝까지 사삭 잘 먹고 왔습니다.

발산역사거리에 위치해있고 정확한 설명은 불가능합니다!
가격은 감자탕 小 20000원, 해물치즈스파게티 7000원. (이건 먹지 마세요.)











+ 이건 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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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스터빅 내한 콘서트가 이번 주로 다가왔습니다! 떨려요 ㅠ 으흣.

그리고 전혀 다른 이야기지만 이번주 土요일에는 홍대 놀이터 앞 클럽 SPOT에서 한일Oi페스티벌.
무려 일본 스킨헤드의 킨왕챵이라 할 수 있는 레이즈어플랙이 옵니다.

















canon ix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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