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랫만에 올리는것  같아요 ㅎ

.... 같아요가 아니라 진짜 그렇네요 ^^;;


어쨌든 전 안타깝게도 잘 지낸답니다......응??;;



아...암튼 닥치고 본방.. 아니... 본론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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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좋고 볕 좋던 어느 가을날,

이런 날은 가을 소풍을 가야하는겁니다~!!


옆동네 그분집에 쳐들어가서  도시락을 싸요~

당근은 볶고~







오이는 초절임~







달걀도 부쳐서 썰어놓고~







맛살과 햄은 굵게~ ^^;;




그리하여 오늘 도시락(?)의 이름은 이렇습니다.







김







밥








그러쳐, 소풍 도시락의 꽃은 김밥인거져~








추석즈음과 그 이후에 새언니 뱃속 조카가 김밥먹고싶대서 기밥을 두번이나 해 먹었기 땜에...

오늘은 꼬마김밥 ㅡ _-;;








쪼끄만거 쌀려니 승질나요;;;







그래도 어쨌든 -끗-







오뚜기밥 세개가 들어간 분량인데 3인분같아뵈지는 않네요.



...옆동네 총각이랑 제가 싸면서 몇 개 집어먹었거든요 ㅡ _- ;;






어쨌든 이제 잘~  싸서 소풍을 갑니다~~








...뱃속에 잘 싸서 가지고 가기로 했네요;;;









꼬마김밥은 속이 부실해야 제 맛~









다른 반찬 필요 없이 그냥 김치랑 저 고추냉이 간장에 콕 찍어서








일단 한번 잡솨봐~~!!






내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0.5인분을 먹고서 배고픈 상태로  ㅜ_ㅠ

1.5인분을 드신 옆동네 총각과 길을 떠납니다. 







집 근처에 있는 인천상륙작전 기념관.

산꼭대기에 뭐가 있어요.








상륙작전 기념으로 산으로 상륙한 배 모냥 전망대인듯;

사공이 너무 많았나봐요 =_=;;








으헉 가파른 계단...ㄷㄷㄷㄷ









한 단을 올라가니 두 단이 더 있군뇨;;


계단은 그냥 쳐다만 보고 일단 야외 전시장 두리번두리번~




[후다다다닥]





이 날이 인천대교 개통 기념 걷기대회 한 날이었는데,

다 보고 시립박물관까지 들러서 나오니

해가 기울기 시작하더니 바람이 많이 쌀쌀했네요.


이제 입동도 지났으니 추위조심하세요~


오늘부턴 소풍가면 가을소풍 아니고 겨울소풍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