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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홍대 이곳저곳 기웃거려 보자! - 홍대 4군데 음식점과 술집들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1 13:00:56
조회 15670 추천 0 댓글 26



대입구....

젊은이들의 놀이터로서 메카이자
여러가지 문화를 볼 수 있는 곳..

맨하탄의 다운타운, 소호 마냥 아담하고 이쁜 가게들도 많고..
독특하고 개성있는 샵들이 많아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지요..

예전엔 이쪽에서 살기도 했었는데,
두번의 이사를 거쳐 이젠 한 시간 반이나 걸리는 곳이 되버렸어요.. ㅠ.ㅠ

그래도 친한 형이 여기에 사무실이 있어 자주 찾는 곳입니다. ㅋ

얼마 전, 4차에 걸쳐 다닌 곳을 한꺼번에 올려보려 합니다.
나름 괜찮은 구성이였다고 생각해서 아예 코스로 올립니다. ^^


일단, 배가 고프니 1차는 걸진 음식으로 시작해야지요.....
된장질 할 곳도 많고 여러가지 더 튀는 음식들도 많지만,
남자끼리 무슨.. ㅋㅋㅋ

홍대 걷고싶은 거리쪽에서 아주 오랫동안 자리를 지킨..
홍대 좀 걸어봤다는 분들은 한번쯤 지나치며 봤을 법한 곳..
바로 옆엔 홍대자리의 또 다른 터줏대감... 전과 막걸리가 맛있는 곳이 있지요..

장충 족발 보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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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짝 계단으로 걸어 내려가야 하는 반지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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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역시.. 족발집에서 볼 수 있는 구성..
족발과 보쌈.. 보쌈에 홍어, 묵은지 갖다 놓으면 삼합..
족발과 어울리는 막국수.. 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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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 계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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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찍어 먹으라고 주는 듯한 새콤달콤쌉싸름한 부추양파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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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막힐까봐 국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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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선지국 같은건데, 냄새도 안나고 좋아요..
요런 거 저 좋아합니다.. 요런걸로 일병 할 수 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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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시킨 건 홍어삼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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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나오니깐 이렇게 보쌈도 같이 주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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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김치가 맛있게 잘 담구어 졌다며 파김치도 조금 얹어 주십니다.
정말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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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가 정말 부들부들 허니 맛있게 잘 삶아졌네요..
홍어도 적당히 삭혀져서 붉은끼가 많이 빠졌습니다.
덕분에 쿰쿰~~~한 냄새가... ㅋㅋㅋ

냄새를 맡고는 족발을 드시고 계시던 옆 테이블 손님들께서 삼합을 추가로 주문하시기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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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푹~~ 익은 묵은지 입니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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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은 뭐니뭐니해도 요렇게 세가지를 합쳐서 먹어야 제 맛!!!
전 파김치까지 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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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배추도 주니깐 이렇게 수육과 함께 먹어도 굳~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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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에서 어느 정도 배를 불리며 반주로 소주 한잔 했으면,
조용한 동네 대포집 분위기인 와인바 반지하 라운지 로...

어느새 홍대에 오면 꼭 들리는 단골집이 되어 버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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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규모의 반지하 와인바이지만, 이렇게 소소한 구경거리가 있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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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봉은 여전히 그대로고,, 메뉴판이 조금 바뀌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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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조금 적긴 하지만, 홍대 이만한 와인바에서 이 정도 가격의 구성은 찾기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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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모님께서 영양사 출신이라 메뉴를 직접 개발도 하고 하셨는지,
특이한 메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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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라운지 이용법이 다 있네요.. ㅋㅋㅋㅋ
눈에 아주 띄는게... \'주문 하실때는 요술봉을 우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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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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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바커 맥주를 마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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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은 없는지 스텔라 잔에.....
그리고, 마약같은.. 한번 손 가면 더 이상 멈출수 없는 매직컬 프리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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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리스트를 보니, 가격도 아주 적절하고,
요런 수입맥주 비싼데 몇 병 먹다보면 수억 나오겠는데, 그냥 와인 한 병 시켜먹는게 낫겠다 싶어서..

발두찌 그랑 리제르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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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짱인 칠레산 와인.. 그리고 가장 보편적인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으로 시키면
70% 이상은 성공입니다. 가격대비 맛이 좋거든요...

더구나 여기 BALDUZZI 는 리제르바급이라 맛이 기대됩니다.
더구나 나름 저렴한 가격에 드라이하다고 하고 여기서 추천하는 와인 2위에 랭크 되었기에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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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


음.. 좋습니다. 제법 풀 바디에 가까워서 가격대비 짱입니다요~ ㅋ
뭐 무슨 향이 나느니... 타닌이 입에 얼마나 남느니.. 그런건 담날 되면 까먹으니,
그냥 \'참 좋은 와인이었다!!\' 라고만 머리속에 기억해 두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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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메뉴에도 없는 서비스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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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 치즈에 비스킷을 끼워주고, 말린 베리와 함께 나왔는데, 안주로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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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은 적절히 취해 가는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근데 요걸루 취하도록 많이 먹음 담 날 죽습니다.. ㅋㅋㅋㅋ

좋자고 마신게 죽자고 달려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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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위기와 적절한 가격의 요런 곳이 있어서 제가 다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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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먹고 나왔으니 기분전환할 겸, 근처 Bar로..
호박 이라는 바인데, 같이 마시는 형이 자주 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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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핑해 둔 술 좀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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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어느 정도 취기가~~ ^^
자.. 이제 깔끔하게 시원~~한 생맥주로 마무리 해야지요~

Fee He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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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가 아담~하니.. 그래서 좋기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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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요런 수입맥주들을 生으로 파는데가 많진 않은데, 세가지 종류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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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이 메뉴판 세련된 거 보세요.. ㅠ.ㅠ
요런 거 보면서 \'세상엔 참 고수가 많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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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생맥주들.... 가격이 셉니다... ㅎㄷㄷㄷ~
그래도 자주 접할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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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안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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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반지하 라운지에서 마셨던 크롬바커 병맥을..
두 차를 거쳐서 이젠 Krombacher 生으로... ^^ 감회가 새롭군요~ ㅋ

컵...... 심플하고 이쁘네요..
전문용어로 감고싶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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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가 아름다운 곳에서 맛있는 생맥주를.... ^^
잘 마시고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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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하도 멋진 가게들이 많아서 다 다녀보기엔
시간과 돈이 엄청 필요하겠어요...

그 때문이라도 돈 많이 벌어야 겠습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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