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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앗백 코코넛새우가 먹고 싶은데 돈이 아깝던 날에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1 16:23:01
조회 6021 추천 0 댓글 30

평화롭던 그 어느 날 휴일 아침,

주방에서 굴러다니던 대용량 코슷코 머핀.

입맛 까다로운 조카님이 쳐다도 안 보시는 관계로  어케 조금이라도 쳐다보게 할 요량으로 

조카님 입맛에 맞게 수정 및 편집(??;;)좀 해 봤네연.





내가 먹어도 뻑뻑하고 맛 없는데 3살이나 되신 조카님께는 얼마나 맛이 없을랑가 ㅡ _-;







애건 어른이건 일단 저걸 빨리 소비를 해야 하기에 대충 뜯어놓습니다.







우유+계란+설탕+소금 살짝








레몬즙은 거들뿐









뜯어놓은 빵 위에 골고루 뿌리고 위에는 계란물 한번 더 덧발라주고 찜질방 고고싱~









열선이 하나뿐인 미니 오븐이라 타지 않게 130도쯤에서 30분 쯤 구웠던가.... ㅡ _-^








\'땡\' 하고나니 일케 변신.

조카님 조금 뜯어먹여보니 빨리 떼 달라고 아우성;;;

보긴 못생겼지만 오빠랑 새언니도 좋아하네요,  맛없는 대용량 모닝빵 한꺼번에 반 이상 소비하기 성공 (-_-)v









그리고 전날 사 온 대하 밤엔 귀찮아서 걍 냉장고 넣어 놓고 잤다가 꺼냈습니다.








앗백의 황금해변 야자새우가 먹고 싶은데 갯수에 비해 너무 비싸서...;

만들기 도전!



 




일단 허리 좀 휘지 않게 잠시 고정시켜서 녹말 좀 골고루 묻혔다가








이쑤시갠 빼고 튀김옷에 풍덩,

코코낫 슬라이스 위를 좌로 굴러 우로 굴러 얼차려 수십번









그리고 뜨거운 기름에 풍덩!!









첨에 몇갠 좀 타고 조카님 주방 들락거리길래 잘라서 좀 입에 넣어주니 

좋다고 오물거리면서 돌아다니네요 ㅎ



 




오렌지 쨈 대신 유자차와 함께 ㅋ

 






튀김옷을 만들어놓고 좀 오래 저어버렸더니 그리 바삭하진 않았어요 =_=

바삭한 새우 먹고싶으다 ;ㅂ;








이거 손질된 새우.

코코넛 새우에 입히고 난 튀김옷 입혀서 튀겨냈고요...









소스엔 레몬즙이랑...








허니 크림소스+꿀

...즙 짜낸 용기에 바로 소스 만들었더니 좀... ^^;;











어...어쨌든 레몬크림으로 변신!








사과랑 당근 좀 깍아넣고 살짝 버무려줬더니









완성~







...만들어놓고 맛나게 먹다보니 혼자 있을 옆동네 총각 생각에 목이 메여서... ㅡ _-;;;







몇 개 챙겨서 도시락 고고싱








이것도 한 도시락.








배달갑니다 슝슝~





저건 겨우 간식일 뿐 ㅡ _-;;




그리하여 점저 먹으러 도로 집 근처로 슝슝~







오라버니가 회무침이 맛있다고 추천해 준 식당을 눈물을 머금고 지나칩니다. 왜??

옆동네 총각이 날것을 못먹어요 ㅜㅂㅠ









그래서 Palm님이 추천해 주신 메밀국수 먹으러 가기로 합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긴 오픈 주방.









가격은 이렇군요.

모밀소바 하나, 비빔모밀 하나, 그리고 만두 하나 시켜봅니다.








제 모밀소바~









옆동네 총각 비빔모밀









매우니까 우동국물에....









반찬은 김치








후식인 샤베트....

...무 샤베트 ㅡ _-;;;


소바 쯔유에 넣어 먹으라고 무가 갈려 나왔네요.









오늘은 손꾸락 사진을 넣고 싶지 않았는데 손꾸락 없는 전체샷이 죄 흔들려버려서...;;

손꾸락 샷, 그거슨 운명 ㅡ _-;;;









소바를 맛있게 먹으려면 무 간거 한 스푼, 파 한 스푼, 겨자 한 스푼 넣으라고 했는데

무는 많이, 파는 조금, 겨자는 적당히 넣었습니다 ㅎㅎ 








비빔샷~









매...맵네요;;;;









이쯤에서 나온 만두... 반반~!!








아아 유식대장.... ;ㅂ;









이건 고기만두.









이건 김치만두.



집앞에서 먹다보니 만두 좋아하는 새언니가 여기 아직 안 와봤다던 생각나서 

2인분 포장해서 후다닥 집에 배달해 주고 왔다능 ^^;;


나는야 배달민족, 내가 바로 배달의 기수...응??  그 배달이 아닌가;;;






암튼 먹다가 뜨거우면 시원한 소바 한 젓가락 호로록~~ ㅎㅎ



오늘도 맛있는 저녁 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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