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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방배동 독도 참치

김송곳(119.196) 2009.10.21 21:08:48
조회 4693 추천 0 댓글 17






참치회나 진짜 맛있는 곳의 초밥은 아무리 좋아해도 아무래도 가격 부담이 좀 있어서
얻어먹거나 가족끼리 먹지 않으면 친구들끼리 그렇게 쉽게 가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아쉬운대로 부담이 덜한 점심메뉴 회덮밥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방배동에 있는 독도 참치입니다.
예전 방배동 독도 참치 후기 링크. 이거 따라하기 은근 재밌네요 앞으로 올린 곳만 다시 다녀올까 픕픕.

회덮밥과 우동 정식 주문했습니다. 
전복탕 시키려다 우동에 초밥 나온대서 선택 변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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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절임. 왠지 실 것 같아서 안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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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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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역시 녹색 채소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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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내 사랑 두부조림♥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왔을 때 계란말이 다음으로 날 행복하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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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그냥 제가 좋아하는 젓갈 별로 안 들어간 시원한 김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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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림. 전 무 별로 안 좋아해서 안 먹고 일행이 다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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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 처음 나왔을 때 엄청 커다란 그릇에 완전 수북하게 쌓여있어서 놀랐어요.
내가 돼지야? (네) 뭐 이렇게 많아! 하고 놀랐는데 더 충격적인 건 안에 밥이 안 들어있었어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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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밥과 초장 얹었습니다. 간이 싱거운 편인데 왠지 기분에 초장 너무 많이 뿌렸다가 짰어요.
안 그래도 양이 많은데 공기밥을 추가할 수도 없고.. ㅠ 울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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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많고 참치회도 많고 날치알도 많네요. (초장도 많고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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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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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치사하게 새우는 내가. ㅎㅅㅎ
국물은 그냥 무난했는데 면이 저는 좀 더 꼬들꼬들 단단한게 좋은데 너무 부드러워서 좀 아쉬웠어요.
전 개인적으로 국물 있는 우동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요만큼만.
맛이 어떤지 평가는 잘 못하겠는데 제 취향은 아니에요. 역시 우동은 매콤한 볶음우동이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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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정식에 같이 나오는 마끼. 마끼만 먹으면 입술에 김이 붙어서 끊을 수가 없어요. -ㅛ- 이런 입이 되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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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정식에 나오는 초밥. 이것때문에 전복탕 말고 우동 정식 시켰는데 정작 아껴뒀다가 나중에 배불러서 꾸역꾸역 먹느라
그닥 기쁜지 모르고 먹었습니다. ㅠ 전복탕 시킬걸. 날 추워져서 매콤하고 뜨끈한 전복탕 국물 먹고 싶었는데. (전복도)










회덮밥이 참 맛있고 양도 많았어요.
숟가락마다 계속 들어오는 참치회의 넉넉함도 매우 행복했고요!
우동정식은 개인적인 취향 탓이지만 저는 그냥 그닥. 마끼 먹느라 입술 붙고.
다음에는 전복탕과 초밥을 먹어야지 하고 살짝 메뉴를 정해놓습니다. ㅎㅅㅎ

위치는 방배역 3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다보면 무슨 은행 근처 빵집 2층에 있습니다. (자세한건 네이버님을;)
회덮밥은 6천원, 우동정식은 7천원 다른 점심 메뉴들도 대충 그 정도 선이었던 것로 기억합니다.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따뜻한 머플러가 가지고 싶어져요.
작년 제작년에 썼던 모자 달린 머플러 도대체 어디 갔을까요. 진짜 따뜻하고 좋았는데!

그나저나 닌텐도 역전재판 다해서 이제 뭘 하면 좋을까요? 지하철에서 스도쿠하면 멀미하는데. ㅠ













canon ixy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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