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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종로타워 옆 골목을 뒤져보자!! - 종로에서 3차가기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4 12:18:33
조회 5053 추천 0 댓글 9





각역에 위치한 종로타워...

종각역 3번 출구로 나오면 멋진 건물의 종로타워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 연인, 거래처 사람 등등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고 있지요..
그래서 종로타워 앞에는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구요.. ^^

덕분에 근처의 많은 요식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첨 참석했던 5년 전 음식갤러리 모임 또한 종각에서 모여 바로 옆 골목의 많은 집들을 다녔으니깐요..

아직까지도 종각에서 모이면 이 골목을 자주 이용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얼마 전 예전의 음식갤러리 유저 \'중수백조\'햏의 결혼식 전
청첩장 돌리려 만난 모임에서 돌았던 곳을 한꺼번에 올려보려 합니다.

닉넴 아시는 분들은 그래도 맘속으로나마 축하해 주세요..
오늘이 결혼식 이랍니다. 지금 준비해야 하는데 디시질 하고 있는 난... -_-;

암튼,, 종각역 3번출구 피자헛 건물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보이는 고깃집...
화로연... 종각 자주 나왔는데 가보긴 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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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들이 좀 싸다.. 싶었더니 돼지고기도 소고기도 수입이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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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까지 이제 점령 당하고 있습니다.. ㅡㅡㅋ
앉자마자 쭉 깔리는 밑반찬...

어쨌든 여럿 모이는 자리..
가격 저렴하고 하니 일단 그래도 한잔 하려 자리를 뜨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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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전 순두부로 속을 워밍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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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틱한 샐러드.. 고기랑 같이 먹으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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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삼겹... 한번 얼었다 녹은 거겠지만, 보기엔 제단도 잘 되어 있고 보기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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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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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날아 온 갈매기도....(끼룩끼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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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으로 구워야 갈매기는 제 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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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도 괜찮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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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메기살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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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도 구워 먹음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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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미국산 혹은 호주산 소 갈비살인데, 전 첨부터 별 게의치 않아 먹는 데는 찜찜한 건 없습니다.
돈 없으면 한우 못 먹지요 뭐.... 그게 아쉽지... 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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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또한 여럿 모여 소주 안주로 먹기엔 가격도 맛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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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싫증나면 달걀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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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뭣도 다 싫증나면 냉면!!!!

아시죠?? 고기랑 소주 먹는데 어느정도 취기도 오르고 입엔 기름기 투성이 일때..
이 냉면 한 젓가락!! 얼마나 입을 리프레쉬 시켜주는지!!!
이 때부턴 요거 한 젓가락이 술 한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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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엔 제가 5년전 지금 모인 사람들을 첨 본 곳..
음갤 모임에서 첨으로 갔던 곳인 육미

원래 6가지 종류의 꼬치안주를 팔았다던가... 뭐 그래서 육미였다고 하던데..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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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들어서니,, 요런 낚시아이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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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두 어쨌든 낚시아이템이긴 하지만 암때나 먹을 수 잇는 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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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기본적으로 이 어묵탕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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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게 없는 곳입니다. 안주가 ㅎㄷㄷ 하게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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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실내포장식이라 안주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종류가 많지요...

더구나 정말 레어아이템도 꽤 있어서 접때는 아버지 모시고 참새구이도 시켜봤더랬지요..

요즘 그런 거 파는데 많이 없는데...

그래서 여기 손님은 남녀노소... 나이대가 아주 넓습니다.


암튼,, 입구의 낚시에 낚여 닥치고 꼬막과 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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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까면 별거 없을텐데... 양이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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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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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 맛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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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찍어 소주 한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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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골뱅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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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골뱅이가 아닌.. 정말 울나라에서 나는 그 좋은 골뱅이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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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숟가락으로 끝을 톡톡 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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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면 잘 빼진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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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맥주 한 잔 더 하러~~ ㄱㄱㅆ~!!

육미 그 골목서 계속 올라가면 있어요..
날 따뜻할 땐 밖에서 먹는 게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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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쓰지 않고 요렇게.. 파채랑 고추가루랑... 칼칼하게 무쳐내는 것이 제대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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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도 두툼하게 들어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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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파는 것도 동표골뱅이는 다른 골뱅이에 비해 몇배씩도 차이납니다.
그래서 동표골뱅이가 진리 준 진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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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말이.. 써비스 였던가???
암튼 메뉴에도 있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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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리~♪ 노가리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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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기기는 귀찮지만, 요거 하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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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 쎤~~ 하게 하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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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같음 더 달리겠지만,, 이젠 나이도 들고 해서...


이럴 줄 알았는데,, 집 근처 Bar 에서 한 잔 더 하고 들어갔습니다.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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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다시는 안 가기로 스스로 약속했습니다.
\'혼자선 다시는 빠 들렀다 가지 않기....\'

혹시 제가 오리역 근처에서 혼자 빠에 있거든 집에 가라고 떼찌데찌 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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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식 가야 해서 이만....


아웅.. 바쁘다 바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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