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강남역-브라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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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

2009.10.25 21:42:50

조회 5476 추천 0 댓글 9

한참 이슈가 되던 무제한 제공 브라질식 스테이크 전문점 브라질이아~
많이 먹는사람은 20접시 이상도 먹는 무서운곳..

몇달전 여기 가자고 하던 친구와 함께 강남점을 방문했다..
주말이지만 점심시간은 좀 지난시간인데도 기다리는 시간은 좀있을정도로 장사잘된다..

잠시 다른곳 같다가 자리났다는 연락박고 가서 앉았다..
맨처음 기본으로 나오는 사이드메뉴..

브라질식 볶은밥 샐러드등..
더운날 걸어다녔더니 시원한게 땡겨서 탄산음료수도 한잔씩시키고..
여기 탄산음료도 무한리필..

볶은밥..
간단히 먹기에 나쁘지 않다..
중국식 볶은밥생각하면 좀 아니지만..;;

브라질식 김치라던 거다..
비나그라찌(?)던가..
좀 독특한맛이지만 고기랑 먹기엔 좋다..

비나그라찌와 함께 새콤하고 상큼하게 고기먹는데 도움을 주던 샐러드..
이것 리필해서도 먹은듯..;;

처음으로 나오던 등심..

땡겨서..
두껍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얇다고 할정도는 아니다..
가격에 리필되서 나온다는거 생각하면 더욱..

주문한데로 구워져 나왔다..
아주 낮은 등급의 고기는 아닌듯 잡내없고 육즙도 적당한 스테이크였다..

같이 나오는 소스와 함께..
그냥 먹는게 입맛에 맞는거 같다..

두번째 살치살..

이건 두께가 일정치 않아서 인지 너무 익은 부분이 상당했다..
거기다 고기도 조금 질겨서 다시는 안먹었다..

보섭살..

한번정도만 짤라서 먹을정도크기로 나오고..
위에 소스가 뿌려져서 나온다..
인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소스와 먹기 편하다는 점때문에 많이들 리필해서 먹는거 같다..

다시 등심으로 리필~
등심만 5접시 더먹고 보섭살 한접시 더먹고 끝냈던거 같다..
볶은밥 다먹고 음료도 두번이나 리필해서 먹고랬더니 더이상 안들어 간다..

그리고 여기와서 보통 기본으로 주는거만 먹거나 1~2접시 추가해서 먹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우리 뒷테이블에 있던 대학생(?)으로 보이는 남자들은 우리 오기전부터와서 먹더니 우리나갈때도 리필을 외치고있었지만..;;

이번엔 너무나도 레어로 나왔다..;;

브라질리아 강남점..
가기전 블로그 찾아보니 악평도 좀있고 그랬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고기질도 생각보단 괜찮았고..

그러나 지배인인듯한 젊은 남자분이있을때와 없을때의 서비스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점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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