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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엠씨]경상도식 막 썰어 주는 회를 아시나요? - 창원 '돌고래 횟집'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1.06 19:53:48
조회 7380 추천 0 댓글 23
														


원, 마산은 회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마산에 어시장이 있어서 그런건지, 회 자체가 같은 가격에도 서울보다 많이 썰려 나와요..
그래서, 서울.경기권에서 회를 사 먹을 땐,
맘 놓고 한 젓갈씩 집어 회를 싸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

암튼,, 꽤 괜찮은 횟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돌고래 횟집
창원 지귀상가 근처에 있는데, 정확히는 봉곡동이라고 지도에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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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걸 보면 이제 \'물고기\' 로 보이지 않고 \'생선\' 내지는 \'횟감\'으로 보이니,,
저두 이젠 순수함을 완전 잃은 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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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뭐...
일반적인 마산.창원 횟집은 거의 저 가격입니다.
몇년째 가격은 동결된 것 같아요.. 양이 줄었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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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찬이 깔립니다.
마산 어시장을 가면 기본찬이 거의 없으면서 회를 무지하게 썰어주기도 하는데,
어시장 외의 집에는 기본찬이 어느 정도는 깔립니다.

암튼,, 가을이니 찐새우던 삶은 새우던 가볍게 먹게는 되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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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거.. 고둥이라 하나요?? 오래간만입니다.
어려서 사람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길에 번데기와 함께 팔곤 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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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리인지, 홍어인지, 전갱이 인지.. 암튼.. 날개달리고 납작한 그런류의 생선회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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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산낙지와 개불!!!!
이날,, 군집성 편두통이 찾아 온 날이라 술 못 먹어 그렇지... 안그랬다면 이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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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그 유명한..
이젠 비싸져서 자주 보기도 힘든.....
짝지던 며느리던 집 내보냈다가 들어오는지 실험해보고 싶은, 전어구이 아닙니까.. ^^

만화나 영화, 소설 같은데서 보듯이 구운전어 머리부터 뚝~! 끊어 씹었는데... ㅠ.ㅠ

입에 뭐가 많이 걸립니다.. ㅠ.ㅠ
겨우 발라 뱉아내곤 그냥 닥치고 살점부분만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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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귀한 건 아니지만, 이 집의 자랑... 나름의 원츄 아이템..
홍합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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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미나리와 함께 홍합이 껍질 채 듬뿍 들어가 있어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무한리필이니 이미 요걸루 배 채울 수도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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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듬회 大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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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 간만에 고향식 회가 막 썰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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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스타일이 아니고 살짝 얇게 썰려 나와므로 여러개 집어 초장 푹 찍어 막 먹기에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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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툼~한 회를 고추냉이 간장에 콕 찍어 음미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막 썬 회를 초고추장 푹 찍어 마늘, 고추 넣고 깻잎, 상추 싸서 한~ 입 먹는 것도 별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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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요렇게 묵은지와 함께 먹어도 좋구요~!!!

꽤 맛있으면서 가격도 쎈 쥐치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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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전어회도 조금 섞여 나왔어요~
일부러 전어회는 조금만 달라고 했어요.. 사실, 전 전어회 좋은 지 예나 지금이나 모르겠거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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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좀 남으셨나요??
그런데, 회 덮밥은 괜히 좀 땡기시나요??

ㅋ 걱정하지 마세요~ 울 동네에선 "여기 회 덮밥 하게 채소 좀 썰어 주세요~!!"

하면 그냥 요렇게 넓은 그릇에까지 준비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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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기에 공기밥 하나 시켜 넣고 남은 회 좀 넣어 초고추장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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슥슥 잘 비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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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

회 덮밥..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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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회와 회 덮밥으로 배를 불리면, 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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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때문에 술 안 먹고 회 먹는데.. 회 먹으면서 멀쩡한 정신.. 정말 십년만일 듯.. ㅠ.ㅠ
매운탕 보니 더 그러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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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썰어 먹는 푸짐한 회 먹으러,,,
경남으로 오세요~!!!! ㅋ


(ㅋ 나도 내려가고 싶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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