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촌놈이 영등포역 갔다가 타임스퀘어를 가봤습니다.
워낙 교통편이 좋지 않아 잘 안가는 곳인데 인천에 외근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들리게 되었네요.

코엑스도 어려워서 쩔쩔매는 처지인데 타임스퀘어는 답이 더 안 나오데요. -_-
혼자가면 분명 길 잃어버려 헤매다 엄한 곳으로 나갈거 같은 느낌이랄까요.;;

암튼 일행분의 안내를 받으며 돌아다니다 밥 먹으러 들어간 회전초밥집입니다.
지하 1층인가에 있었던거 같은데 하나초밥이란 곳이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세팅~


가격표는 대충 이렇습니다.
저렴하고 편하게 먹으려면 메뉴판 보고 먹고 싶은거만 시켜 먹는게 더 좋지요.


그래도 눈 앞에서 돌아다니는 초밥들을 보자면 이성 따윈 사라지곤 하죠. ㅡ-);;
전어? 전갱이? -_-a 덥석 집어왔는데 무슨 초밥이었는지 가물가물;;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이건 유부초밥이 확실합니다!
제일 저렴했지만 맛있었던 유부초밥


참치겠죠? ㅡ-)


장어는 왜 원피스인가요?


방어같기도 하구요.


청어알


연어초밥
이렇게 양파랑 소스 올려 있는거 보다 그냥 연어초밥을 더 좋아해요.


광어


예의상 새우는 한번정도 꼭 선택...


주문해서 먹었던 새우튀김
따근해서 그런지 꽤 맛있더군요.


튀김 간장소스


도미? 점성어? -_-a
둘다 아닐수도;;;


미끌미끌 쫀득쫀득~ 갑오징어


화룡정점할려고 마지막에 선택했던 고등어초밥
결과는 대실패! Orz...네..좀 비렸어요. -_-




가격대비 적당한 수준의 회전초밥이었어요.
맛없는것도 아니지만 딱히 맛있는것도 아니고 무난하다고나 할까요?

암튼 저녁 잘 먹고 무사히 타임스퀘어에서 돌아왔네요.
넓고 복잡해서 혼자는 못 갈거 같아요. -_-;;

p.s) 오랜만이네요. ㅡ ㅜ
너무 바빠서 눈팅도 못한지라 밀린거 4페이지 몰아서 봤네요. ㅎㅎ;;
네..그렇다구요..(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