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빼빼로데이는 뼈 빼러 만든 날인거 같아요;

하비브

2009.11.11 12:32:31

조회 4389 추천 1 댓글 23

작년엔 \'내가 내년엔 이짓을 또 하나봐라\' 이랬었는데

올해가 되니까 또 하게 됐다능...

올해는 학교에서 만들었다는 점이 좀 다르달까요... ㅡ _-;;

배송이 늦어서 어제 도착 ㅡ _-;;

빼빼로데이는 오늘이란말이다!!! ;ㅂ;

일찍 올 줄 알고 꿈을 원대히 가지느라 규모가 커 짐... 킁 ㅡ ,.ㅡ

하지만 현실은 어제 오후 늦게 도착,

할 수 없이 랩에서 만들기 ㅡ _-;;

뜬금없는 이것은 자체 제작 간이 건조대 ㅋ

티슈케이스를 비워서 아래에 구멍을 뚫어놓고 초코렛에 담갔던 스틱을 거꾸로 끼워넣어 건조하면 -끗-

잘 굳혀줍니다.

그리고 뭐 손가는 대로 그리기...

작년엔 토핑을 많이 썼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알록달록 화려하고 이쁘긴한데 먹을땐 불편할 듯...;

그래서 올해는 조금만 썼어요.

뭐 대충 글씨도 좀 써 주고... ㅋ

빼빼로 안에 편지쓰기 ㅋ

뭐 이리하여 네 시작은 창대했으니 끝은 심히 미약하게...;;

초콜렛이 모자라서 저만큼만 만들었다능... ^^;;

내년엔 정말로 이 짓 안할테다 ;ㅂ;

요대로만 잘 가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배송중에 부러지면 어쩌나 싶어서 다시 뾱뾱이로 잘 감싼 담에 상자에 넣어 보냈습니다 ^^;

겉상자는 떡집에서 떡 맞출때 배달온 거 재활용 ㅋ

포장 뜯어먹고 살 것도 아닌데... ㅡ _-;;

ㅋㅋ 뭐 이래서 오늘 회사사람들이랑 나눠먹으라고 회사로 보냈는데,

어제 밤에 만들고 오늘 아침에 보냈으니 내일이나 받겠네요...;;

.. 그 전에 이 게시물 보면 안 되는데...

요즘 바쁘니까 못 볼거라고 생각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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