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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브님 찬양. 푸드위크 다녀왔어요.(주류위주)

Fee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1.23 01:36:55
조회 2206 추천 0 댓글 8

하비브님이 전에 사전등록 자료를 올려주셔서 푸드위크 다녀왔습니다.

먹거리보다 어찌 주류박람 회를 또 온 기분이 드네요.

막걸리 박람회를 동시진행했습니다. 

한 6~7가지 정도 시음했지만 제 입 맛에는 영 별로라서..인상 깊은게 없네요.

이런 자기들은 맘에 드는게 많군요.

여러 개 있지만 왼쪽에 있는 저 술병이 젤 맘에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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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누룩이군요.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도 봤지만...

음 그리 좋은 기분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본질은 곰팡이니까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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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 쪽은 기대도 안하고 갔는데 재밌었습니다.

등급은 보통주 급이 많아서 술 마다 맛의 편차가 컸지만 이것 저것 대화하다보면 다른 등급의 술들

(본양조주나 순미주)를 주시더라구요. 알피지 게임도 npc와 대화가 중요하지만 이런 곳에서도 숨겨진

이벤트가 +ㅁ+!

물론 사케에 대해 조예가 깊지 않아서 큰 특징들만 잡아보면서 간단히 카달로그에 메모 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몇 제품은 정식 출시가 되면 다시 마셔보고 싶었습니다.

사케 사진이 여러장 있긴 하지만 우미하라( 이름이 맞나?) 의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저 사진 한 장으로

끝낼께요. 어짜피 제가 지역 술들을 잘 몰라서 괜히 올려봐야 실수할 것 같아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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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 술도 처음에는 보통주를 줬는대 이래저래 대화하다보니 자연스레 저 술도 시음하게 해줬음. ㅋㅋ

이번에는 전통주 타임.

예전에 잡지에서 이거 비슷한 지도가 있었는데 이사하는 통에 다 사라짐.

혹시 저 말고 필요하신 분 있을까봐 올려봐요.

이거 말고 명인 지정 현황인가? 술 이름과 연락처 소제지들이 기록된 카달로그도 가져왔는데

필요하신 분 있으면 올려드려요. 아! 까페랑 사이트가 있으니 거기 가셔서 보셔도 됩니다.

알바 소리 듣기 싫어서 링크는 안 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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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들...

대부분 예전어도 이런 기회에 마셔봤던 술들이라..

처음 보는 것 위주로 시음했어요.

그래도 한 5잔 정도는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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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전통주 부스의 술들이 중복된 부분이 있던데

차라리 지역별 같은 테마를 모아서 행사했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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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부문 금상: 참살이 탁주.............. 시음평은 쏘소

               은상: 입장 탁주                    안 마셔봄.

청주 약주 부문 금상 : 진양주  예전에 마셔봤을 때랑 느낌이 좀 다름. 지금이 좀 더 상큼하다는 느낌?

관심있는 분은 한 번 들어가서 보시는것도 이것 외에도 와인, 증류식 소주 등등이 있는데

충격적인 것은 주갤에 와서 귀엽게 광고하고 다니던 귤 한잔도 인기상 수상했네요. ㅋㅋ

예전 추석에 팔길래 마셔봤는데 음.... 수상할 만한 상품은 아닌것 같던데.

맥주는 2종류인가 있던데 이건 미얀마 더블스트롱 비어. 도수는 9.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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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맥주가 중국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미얀마 맥주랑도 상대가 안되네요.

팜플렛에 소개는 어색한 한국에 일색이지만 맛은 진짜였음.
(알코올 9.9%을 포함하는 이 브랜드는 일반 맥주보다 두 번 독합니다..... 라니 -_-)  

쩝.. 이래저래 맥주 애호가에게는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 녹색 라벨 맥주도 나쁘지는 않음.  

이거 말고 다른 부스도 하나 있었는데 그건 좀 별로였음. 비어 라오 였던가? 이거 얼음 넣어 마시던 

그 맥주 같은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에잉 기대했던 내가 잘못인가..ㅠㅠ

로네펠트에서 다즐링 FTGFOP급의 잎차 구입. 

바깥에서 사는거 보다 저렴하네요. 서비스로 블랜드한 티벡 6개 가져가라던데

윈터드림 이거 굉장히 맛있네요!! 

캐모마일 오랜지필 시나몬이 블랜딩 되었다던데 현금이 있었다면 이것도 샀을 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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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에 막걸리 전통주 맥주까지 마시고

이것저것 먹거리에 차 커피 아이스크림 소금(?!?) 까지 먹고 돌아오니 집에 와서 뻗었다가 지금 일어났습니다.


 푸드위크에서 갯벌에서 만든 천일염을 구입했는데 끝 맛이 달달하네요.(가격은 ......)

 어머니가 어렸을때 외가에서 쌀이랑 소금장사도 같이 했었는데 요즘 소금들이 맛이 영 아니래요.

 김치를 담아도 쓴 맛이 돌고 ㅠㅠ

직접 태안반도 가서 천일염 한 가마니 사왔는데 이게 아직 간수가 안빠져서 1년은 못 씀. ㄷㄷ

관심이 술에 집중되서 다른 자료 기대하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

주갤에 올렸다가 사전 정보 주신 하비브님께 감사 차원에서 기갤에도 올려요.

많은 분들이 가신 걸로 아는데 푸드위크 게시글은 안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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