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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빕]친구들 만나기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2.05 10:25:25
조회 7070 추천 0 댓글 49


오랫만에 후배 만나고, 친구 만나고 하면서 맛난거 먹고 돌아다닌 날입니다.

강남역 주변을 한참 뒤지다가 포기 직전에 찾아 낸 곳.





조명이 어두워서 내공도 즈질인데 똑딱이의 한계까지... ㅡ  _-; 

그래도 참나물 ㅎ








김 to the 치


 



오뎅볶음이라고 하면 안되나요?? 꼭 어묵볶음이라고 불러야하나요?




 

콩+땅콩 자반



 

양배추 샐러드







떡이 들어있는 장국







요로케까지가 기본찬입니다.

그리고 메인.







아구찜~~! 뚜둥~~!


아구찜이 급 땡겨서 강남역 주변을 다 뒤졌는데 캐슬 프라하 뒷골목쪽에 하나도 없는거 같아서
다시 CGV쪽으로 건너와서 그 주변 골목 다 훑고 다녔는데도 없길래 포기하고 다른거 먹을려고 가는 길에 
운명처럼(??;;) 발견한 집이네요 ㅎ

맛은 괜찮은데... 中자가 4만5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제가 쐈기땜에 ㄷ이 열개나 붙은건 아니라는... ㅡ _-;;;

 


 

머 암튼 다 먹고 볶음밥 주문했더니 주방에서 따로 볶아와서 이렇게 공기에 담아 가져다주네요.
깔끔하긴 한데 먹고 있던 아구찜과는 좀 동떨어진 맛 ㅡ _-;

그래도 싹싹 다 긁어먹고 차가운 돌에서 아슈크림도 먹고 빠이빠이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날 다른 친구들 만나서...



숙대 앞 꼼장어집.





꼼장어 안 먹는다고 버팅기던 분도
청하 세잔 들어가더니 \'이거 맛있네\' 하면서 연신 젓가락질을.... ㅡ _-;;




그 날 나름대로 친구집에서 2차를 하고.... 

아침 해장라면을 먹고 갑자기 뜬금없이 강원도에 다녀왔습니다.







꼬불꼬불 구비구비 아흔아홉구비를 지나고 땅굴같이 생긴 여기를 들어가서...

(사진은 나올 때 찍은거예요. 어둑한데 눈까지 와서 \'헐~ 서울까지 다시 언제가~~ ;ㅂ;\' )





이거 보러 갔었다죠.
화천군에 있는, 전 세계 분쟁지역의 탄피를 녹여 만든 \'세계 평화의 종\'

이거 타종식할 때 고르바쵸프가 왔었다고해서 이거보러 강원도행이 결정된건데...
대체 그거랑 강원도행이랑 뭔 상관이냐고 OTL






하지만 제 마음은 이 곳에... ㅋ

어린 시절 300원이라는 (당시엔) 거금을 성금으로 냈던 평화의 댐.

300원이면 수심표시하는 페인트 눈금 하나 정도 칠할 수 있을려나요 ㅎ







왠지 죽기 전에 한번도 못 와볼 (와 볼 엄두가 안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뜬금없이라도 와 보니 춥긴 하지만 좋네요 ㅎ

이것이 바로 강원도의 힘? ㅡ _-^ ㅋ








돌아오기 전에 밥먹으러 들른 곳입니다.

하이킥 시리즈에서 교감을 거쳐 지금은 교장샘하고 있다는 탤런트 홍순창씨가 하신다는 한우집.





얼른 먹고 가려고 탕 종류 시키니까 나온 기본 반찬세트예요.





특이하게 조개젓을 주네요.







완전 사랑하는 오이지무침~ (>ㅂ<)b






칼국수랑 먹으면 딱 좋을거 같은 김치...

김치는 담는 비법을 빨리 배워야겠어요, 무대포로 들이대도 절대 안 되는 음식 중 하나가 김치인 듯... ㅠ_ㅡ





 


잘 익은 총각김치인데 그날따라 손 대는 사람이 별로 없었네요.






이 날 한우곰탕 vs 한우육개장으로 편이 갈렸으나 3:2로 곰탕 승리 ㅋ

이건 육개장입니다.

 

 

 

생각보다 맵지는 않더라구요.




제꺼는 뽀얀 국물의 곰탕.
휘휘 저으면 밑에 고기 건더기가 실하게 들어있어요.

뜨끈하게 한 그릇 원샷하고 다시 서울로 고고싱~





편안한 주말 되세요~ ^^




사족> 리플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일일이 답플 못 달아드리는 거 이해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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