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 번씩 요리실습을 해요 ㅡ
11월엔 떡국을 만들었고 10월에는 떡볶이랑 맛탕을 했네요.




15인분 정도 만들어야하니 ㅡ
재료는 푸짐하게~!!!





떡은 불려놓고 ㅡ
치즈조랭이 떡도 있어요 꺄악






어묵과 닭알도 빠질 수 없죠.
이렇게만 봐도 충분히 먹음직스럽군요 ㅠㅠ





야채도 듬뿍듬뿍~







모든 준비 완료!!!
두군데서 만들테지만 냄비가 많이 작네요 ㅠㅠ









내...냄비가 작다고 했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엉흐엉......
얘들아 미안해 사실 떡볶이 한 번도 안만들어봤엄-_-;

보기엔 저래도 맛은 그럭저럭 있었어요 하핫;






다양한 재료 덕분에 먹을만했던 떡볶이;








괜찮아.
맛탕은 쉬울거야 ㅡ
튀겨서 설탕에 비비면 끝이잖아?





튀기자 튀겨 에헤라디야~







남은 어묵도 튀겨봤어요. 우왕 굳!!!







만두도 튀겨튀겨~
분식집 차려도 되겠는데;;








맛탕도 완성~
다행히 맛있었답니다. ㅠ_ㅠ
떡볶인 몽땅 해치우고 맛탕 및 튀김은 나눠서 집에 보냈네요.


11월의 떡국은 참 맛있게 잘됐었는데 말이죠;
정신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답니다-_-;
저..정말이에요 믿어주세요 하하-.-
방학 전 12월 요리실습은 뭘 할지~ 추천 받습니다 !!!





+ 울반 애기 자랑질 하나

아이들하고 간단하게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어요.
트리에 양말을 걸어놓으면 산타가 선물을 주고 갈거라는 둥 ㅡ 이런저런 크리스마스 얘기를 잠시 나눴는데요.
다음날 아침!!!





뜨든.
트리에 웬 양말이 걸려있네요.




이렇게 걸어놨어요 ㅋㅋ
인지가 부족하고 언어장애가 심해서 발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는 울반 아이가
양말+선물 얘기를 듣고 다음날 등교하자마자 걸어놓은 꼬깃한 양말이에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빵~ 터졌네요.
평소 갖고싶어하던 필통을 몰래 넣어줬답니다.
필통을 보고 펄쩍펄쩍 뛰면서 기뻐하던 모습이 생생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