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전 임시방출#1)

크리스마스 잘들 보내셨나요, 술독에 빠져 사니 행복한 연말입니다.




GOM in a BOX




순전히 생긴게 맘에 들어서 골랐지요.
이걸 먹으면 곰같은 기운이 솟을 리는 없겠지만.




케잌은 나이와 상관없이 EE!!
마음은 십대인데 몸은 오십대




해부학의 시간




....아 여기서 성격 드러나는듯





학교에서 웅담이 머리에 있다고 배운 것 같은데 열어보니 뇌도 없네요 이런 무뇌곰 같으니
생크림케잌 안에 스폰지. 평범한 맛. 뭐 크리스마스 케잌은 맛보다는 분위기 용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발바닥과 눈알 등등은 초코렛이네요.

참수




앞에 놓인, 무두질당한 자신의 미래를 지켜보는 곰머리 군.
(훼이크고 이벤트로 준 모자. 핑크 받아 누구 줄려했더니 하필 간 매장에 핑크오링.)




그리고 언젠가의 간식 떡볶이. 아 추워서 멀리 안갔더니 근처는 넣어먹을 것들이 너무 비싸길래 그냥 떡만 졸졸.
파숭숭썰어넣고 대충 만들었지만 쫄깃하니 맛나서 좋네요. :)




제가 좀 커피홀릭.




이건 윈도우7 런칭파티때 줬던 도시락.
........식사 준비되어 있다고 해서 나는 밥을 굶고 갔을 뿐이고 ㅠㅠ

네네순살, 치킨과 술의 궁합은 마치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같은 궁합 코가 시뻘개질 때까지 마셔줘도 어색함이 없어요!




오늘 날씨가 무지 춥네요. 그래서 호빵으로 마무리.



피자먹고싶은데 피자가 없어서 피자호빵으로 대신하는 서러움은 떨쳐버리고~


연말이라 다들 사람들 만나느라 바쁘실테니,
남은 연휴 즐겁고 뜻깊은 시간들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