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수원-가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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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섹스 비빔면 비비니까 맥주쉑 발기하노 ㅋㅋ 작성자 : Cutebu

meta

2009.12.30 19:01:15

조회 5546 추천 5 댓글 11

수원하면 생각나는 음식중 가장 대표적인게 양념갈비입니다..
또 다른 지역의 많은 식당들이 수원갈비라고 하여 소갈비를 판매하죠..
하지만 정작 수원을 대표할만큼 맛있는 갈비집이 있는지는..;;

아무튼 요즘 수원에서 가장 잘나가는 갈비집이라고 할 수있는 집이 가보정입니다..
예전에는 한 건물 일층에서 장사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장사하던 그건물 전체와 맞은편에 그만한 건물을 하나더 지어서 장사하고있으니..
이날도 완전 만석에 이 집덕에 근처 교통에 지장까지..
한번에 천명은 먹을 수있다는 맛이 거짓은 아닌듯..;;

우리가 먹은건 호주산 양념갈비..

요즘 수원 갈비집들은 호주산이 대세..
미국산으로 완전 바뀐 식당들도 있긴 하지만 호주산이 주축..

한우는 있긴있어도 사먹기는 힘든..ㅠㅠ

일인분에 450g(?)으로 사진에 보이는게 일인분..

그냥 봤을땐 양념이 강하지 않은것 같았다..

일인분 올리고 남은 갈비..
고기질은 갈비마다 편차가 좀있다..
생갈비를 먹어본다면 확실하겠지만..
그리고 얇게 손질되어있어가지고 고기가 질기진 않은데 씹는맛은..좀..;;

이제 먹으면..

헌데 간이 좀 강하다..조금만 덜짜면 내입에 딱일 것같은데..좀 달기도 하고..
하지만 이 집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되는 이유인것 같기도하고..
일반적으로 싱겁게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간이 거슬릴 정도도 아니고..
양념갈비야 원래 고기질보다는 좀 달달하고 짭짤한 맛이 있어야 되는거니..ㅋ

잘익은 갈비대 뜯으면 최고다~ㅎㅎ
식사로 먹은 된장찌개도 밑반찬으로 나왔던 시래기 무침과 함께맛났다..
헌데사진이 없다.. 분명히 찍었는데..;;

양도 일반적으로 일인당 일인분 먹으면 정당한 양이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헌데 이날 연말그것도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손님 수에 비해 종업원들이 못따라 간다..;;
이 집은 서빙하는 분들이 고기굽기를 전적으로 담당하기때문에 이렇게 손님이 많으니..
아무리 친절하고 능숙한능숙하더라도 테이블마다 제대로 커버를 못한다..
연말에는 알바라도 좀 쓰는게..;;
우리는 중간에 가위랑 집게 달래서 그냥 우리가 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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