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방] 길에서 먹는 점심.. 스물두번째 (길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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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오늘의 조식 쯔암 작성자 : 이인제

[조방] 길에서 먹는 점심.. 스물두번째 (길은 아님)

yoonstyle

2010.01.06 03:59:15

조회 5452 추천 0 댓글 26

협소한 공간이지만, 배식과 식사는 실내에서 하기로... 그나마 밥먹으면서 많이들 몸 녹일 수 있었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새해 첫날의 마침표는 역시 따뜻한 국수로..

풀스토리는 니콘갤러리에 올려뒀어요.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23&no=180851

31일.. 전주에 계신 어머니께서 폐암으로 수술을 받으셔서 좀 힘들었던 이번 달 자봉이었습니다.
좌측폐 상엽을 70% 정도 절제해 내는 큰 수술이었죠. 회복실에서 둘쨋날 전해질수치가 급격히 떨어져서 또 놀라기도 했구요.
어렵던 상황에서 부산에 또 일이 있고 해서 며칠 다녀가면서 자봉일정도 참석이 가능했네요.
지금 시간이 새벽 3시... 생각보다 사진정리가 일찍 끝났네요. 요거 마치고 좀이따 첫차로 전주로 가려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무엇보다 건강... 특히 금연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어머니 계신 병실엔 같이 폐암 수술 환자분들인데, 다들 담배를 피지 않는 분들이셨어요. 간접흡연의 피해자이신거죠.
평소 폐활량이 작은 분들은 담배와 상관없이 반드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간접흡연에 더 쉽게 폐가 다칩니다.
다들 잘 먹고, 많이 움직이고, 올바른 자세와 청결한 습관 가지면, 세상 의사들이 다 놀겠죠.
지키기 쉽지만, 어려운 건강관리..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하시길 바래요.
http://cafe.daum.net/on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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