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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답다]부산을 정ㅋ벅ㅋ+@?

명탐정답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1.06 11:34:57
조회 7589 추천 0 댓글 58

은 훼이크고 그냥 부산에서 함께한 몇가지 음식들입니다
유명한것들 많이많이 먹고 오려고 했는데 돌아다니다보면 간단한거 사먹고 끼니때를 놓쳐서 별로 많이는 못먹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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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가본 부산이고 KTX도 처음타보고 설레임 한가득이었네요
10월달쯤 연차내고 2박3일로 부산여행을 떠났습니다.
목요일날 출발하는거라 동행은 단 한명이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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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착해서 숙소까지 부산 지하철 타고 감ㅋ
숙소가 해운대에 있어서 해운대까지 지하철 한번 갈아타고 감
암튼 뭐 그냥 계속 기분 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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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정면으로 보이는 방이 없다하여 아쉬웠지만 그런대로 은근슬쩍보여서 기분 또 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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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께서 안내해주신 서울깍두기
유명한곳이라는데 뜬금없는 시간에 가서그런지 손님 몇테이블 없었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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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아하는 풋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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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랑 배추김치.. 뭐 생각보단 걍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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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갈비탕보다 설렁탕이 좋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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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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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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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흰쌀밥... 끼야호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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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말아먹고나면 뜨끈한게 속이 든든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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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동 PIFF광장에서 먹은 매떡과 김밥
남포동하니깐 영화배우 귀엽게 생겼던 남포동 아저씨가 생각나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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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되게 유명한덴가봐용~
한국사람 일본사람 줄이 너무 길게 서있다가 옆집 떡볶이집아줌마랑 시비붙어서 배틀
그래서 걍 다른데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고소하면서 짭짤하면서 달짝지근한.. 진짜 맛있었음!!
정말 배워와서 서울에서 창업하고싶었네요.. 명동쪽에 하나 내면 대박날것같은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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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소고기부페라고 해서 찾아가본 오렌지 카운티
가격이 뭐 좀 의심스럽게 저렴하긴 하지만 샐러드 종류는 먹기 좋았습니다
친구가 고기 몇점 집어왔는데 미국산이란 소리에 식욕이 뚝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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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지하 마트
 지하에 노래방도 있네요
친구가 하도 쫄라서 맥주 사들고 노래방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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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카스아이스라이트 & 친구가 좋아하는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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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는 신라면 生 으로ㅋ
아.. 한봉지 더 사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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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쪽에 포장마차회마을인가 하는 곳인데
회파는 포장마차가 양쪽으로 쭉~ 정말 길어요
대낮이라 회파는곳은 모두 GG길래 걍 기웃거리다 문연곳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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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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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핫도그와 친구의 ㅎ핫바
친구 핫바는 속까지 꽁꽁 얼어서 튀겨나왔는데도 속이 얼어있음음\'ㅅ\';;;
아줌마가 케챱닦아내고 다시 튀겨주셔서 또 식용감소ㅋㅋ 핫바 안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ㅋ

잡솔)이날 해운대에 불교행사가 크게 있었습니다
핫도그먹고있는데 전국각지의 스님들이 막모기 시작하고 비구니분들 몇분이 오뎅드시러 포장마차행차!!
눈썹문신한거보고 ㄷㄷㄷ오뎅값내는데 명품지갑꺼내서 ㄷㄷㄷ 회색천에다 싸서 다녀야하는줄 알았음...-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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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섬의 외로운 인어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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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자갈치시장
복어 처음봤는데 생각보다 귀엽게 생겼음ㅋ 배도 날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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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오르기전 노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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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등대입니다
깜깜한데 등대찾아 내려가느라 죽을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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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광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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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조개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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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해운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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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해운대 입니다
도착해서 짐풀자마자 나가서 자정이 넘도록 계속 걸어다녔더니 발바닥에 멍이 ㅠ_ㅠ
친구는 남포동 구제거리에 반해서 부산남자한테 시집가겠다고 난리ㅋ
아 암튼 또 가고싶은 부산이었습니다.

밀면이랑 비빔당면 못먹고 온게 아쉽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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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자갈치시장 입구에서 만난 문어씨
살겠다고 고무다라이를 벗어나 도망가다가 주인아줌마한테 붙잡혀 불꽃싸다구맞고 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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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갤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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