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아.........요즘 짜짜로니는 슈퍼에서 안 팔죠??? (아참..슈퍼들도 다 망했구나 ㅜㅜ~)

한때 농심 짜파케티랑 자웅을 겨뤘던 거 같은데, 슈퍼에서 짜짜로니 찾는건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군요.

짜파게티가 가루스프라면, 짜짜로니는 액상 짜짱스프...당시 혁명이었는데 말이죠.ㅋ

어쨌든 인스턴트 짜장라면의 지존인(제 입맛기준ㅋ) 짜파게티도 요즘 맛이 변한것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중국집 짜장면보다 짜장라면이 더 맛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입맛이 변했는지, 진짜 맛이 없어졌다는 것을 확 느낍니다..

짜장라면 뿐만이 아닐겁니다.거의 대부분의 봉지라면 하며 컵라면들의  맛이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 된 것 같더라구요.

왜 그럴까요?

그때 그 시절의 추억 때문에 더 맛있게 느껴졌던 것일까요?

아님 지금은 배가 부른 시대라서??? 너무나도 풍족한 먹거리가 넘쳐나서?

아니면 라면제조회사들이 너도나도 웰빙드립치며 몸에 안좋은 화학성분 딜리트하다보니

맛이 이지경이 된건가요?

어쨌든 짜짜로니가 사무치게 그리운 저녁입니다.

p.s 참...기억에 남는 라면 같은거 혹시 없으세요????비운의 라면 같은거 있잖아요...저는 갑자기 삐삐면이 생각나네요.
      핸드폰시대 출현하기 전에 삐삐가 한창 유행한 시대에 등장한 삐삐면;;;;;;;;;;
      cf에서 연예인들이 교복입고 출연한 것 같은데요..교실에서 갑자기 삐삐가 울리자 애들이 라면을 어디서 공수해와서 먹는다는 병맛컨셉 ㅋㅋ
      또 선생님도 그 맛에 놀라 함께 같이 먹는다는 ㅋㅋㅋ 
      CF뿐만 아니라 제품 컨셉도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무려 라면안에 입가심하라고~동그란 껌도 들어있었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어정쩡한 맛과, 높은 가격대로 망했지만.........참 재미있었던 컨셉의 라면이었답니다.~
                                                                                                        

음식이야기 : 짜짜로니 짜파게티 할것없이 요즘 라면들이 예전에 비해 맛이 없어졌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