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식구분이 해장국이 드시고 싶데서..

지장수?!라는 좋은 물이 있나봐요 그 물로 키운 콩나물 해장국.




해장국에 넣어먹을 수 있게 김과 장조림, 청량고추,,가 나와요.
밑반찬은 김치빼곤 맛있네요.





이렇게 가운데 계란 노른자가 터지지 않고 나오는데
사장님께서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고 먹어야 정말 맛있는 해장국이 된다네요;
먹는내내 안터트리려고 요리조리 살살~떠먹었어요.ㅋ





김이랑 장조림 넣어서..ㅋㅋ
시원하네요^^


-----------------------------------------------------------------------------------------------------

요즘 감기,,한번 걸리면 잘 낫지도 않고 머리도 무겁고 너무 심하더라구요..
덜컥 감기에 걸려서 난생 처음 저절로 코피가 난 날..ㅠ 전 여태 살면서 어디 부딪힌거 빼곤 코피 난적이 없는데..ㅠ
엉엉...;;;

친구와 병원에 갔다가 감기엔 고추와 마늘이 최고라길래..




닭 한마리.
동대문 원단시장 골목 사이사이로 가는데 전 혼자선 두번다신 못갈듯...;



기본 셋팅.
친구 동생도 닭한마리를 좋아한데서 불렀어요.




...음.. 닭한마리니까요...




아주머니께서 먹기 좋게 잘라주십니다.





거기에 취향에 맞게 김치와 다데기!? 부추,,간마늘 등을 넣고 셀프 조리를 해요;
물론 전 콜록 거리며 구석에 박혀있었고..친구가 다해줬어요;


아래는 양념장 만들기 삼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 쉐킷 쉐킷 하면 완성.





마늘 모래집 볶음을 맵게 해달랬더니 아주머니가 잘못 알아들으시고 고춧가루 범벅을..ㅠ




위에께 너무 매워서 하나 먹고 사레들리는 바람에
다시 주문한 청량고추 팍팍 넣은 마늘 모래집 볶음.





그 사이 다 익은 닭은 아까 만든 양념장에 찍어먹구요.




닭을 다 건져먹었으면 진하게 나온 육수 국물에 칼국수 풀어서~
어흑~

다 먹고 나니 땀나네요^^;;;






나오는 길에 할머니가 노점에서 군밤을 파시길래 3천어치 샀어요.
오랫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친구랑 수다 좀 떨러 스타벅스 가서 라임맛 페리에..
잔에 든건 뜨거운 물 부탁해서 타먹은 \'테라플루 라임맛\'이예요.

감기 안걸려도 가끔 마시고 싶은 테라플루..^^;;

---------------------------------------------------------------------------------------------------

저희 팀 박사님이 좋아하시는 오리집.




점심이니까 들깨 수제비를 시켰어요.





직접 기른 야채들로 만든 반찬.
정갈합니다. 특히 바로바로 부쳐주시는 감자전.. 2번 리필^^;




들깨 수제비.. 아 진한 들깨맛이.. 일품!!!!
가게 이름이 \'곰돌이와 오리\' ...특이하길래 여쭤보니 사장님이 \'곰돌이\'닮으셨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