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회사에서  김밥이 있는대로 급 땡겨서 점심시간에 먹으려고 종이에 참치김밥, 치즈김밥,불고기김밥써놓고
눈감고 펜으로 왔다갔다하면서 stop!!하는거 하고있었는데~
까칠한 여동생한테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뭔가 텔레파시를 느끼며 ㄷㄷㄷ도 잠시
이 적절한 문자 앗싸 좋구나?


안성탕면이랑 신라면 한봉지씩 사와서 뭐 먹을까 고민하다 오랜만에 안성탕면
양은냄비에할까 뚝배기스러운거에 할까 고민하다 요기에~

☞전 요즘 스프부터 넣고 끓이는데 여러분은 어떤게 먼저인가요\'ㅅ\';;
아 저는 스프는 항상 반~3분의2정도만 사용합니다

☞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ㅠ;

☞계란도 한개 투척

☞다 됐네요~ 히히히^^

☞좀더 가까이~♬
라면 노른자는 반숙이 진리♡

☞엄마가 보내주신 불고기 김밥 ㅠ_ㅠ 감사합니다
동생이 기다리다 반줄 먼저 먹었다네요~

☞그 나머지 반줄을 비닐봉지로 감싸 손으로 쥐고 먹었습니다
근성짤 중에 "썰지않은 21단 김밥을 오뎅국물없이 먹었다가는 죽을것이다" 요게 급 생각납니다ㅋㅋㅋ


☞아 나중에 면 다 먹고 노른자만 동그라미로 숟갈로 확 떠먹을라그랬는데 터졌네요...ㅡㅡ^

☞함께해주신 환타 파인


☞요건 어제 남을김밥 쫌전에 잘라서~
뿌려먹는 체다치즈 살짝 뿌려서 먹었습니다

☞오늘도 자리해주신 고마운 환타파인씨 ;ㅂ;

☞아침이라 라면은 생략ㅋ
국물이 없어 조금 아쉽긴했습니다ㅋ

1시간 후면 MSL 시작이네요~
기다리던 리쌍록빅매치 기대 만발입니다ㅋ 괜히 내가 설레네~ㅋㅋ 
전 이영호가 3:0 또는 3:1로 승리할듯?

즐거운 토요일이네요^^ 다들 맛있는음식 많이 드시고
오늘은 날씨도 많이 풀린듯하니 밖으로 나갑시다ㅋ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