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냐] 이시가키 야에야마소바혼텐 유메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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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백수 저녁 밥...jpg 살이 너무 쪄서 다이어트 시작...한 그릇만 먹기... 7일차...바닥에는 닭볶음탕이 깔려있어요. 작성자 : 익명이

[와냐] 이시가키 야에야마소바혼텐 유메노야.

『와냐』™

2010.01.25 18:07:11

조회 2774 추천 0 댓글 8

이시가키에 있을적에 갔었던 소바집 한곳 올려봅니다.

야에야마소바혼텐 유메노야(八重山そば本店夢乃屋)라는 곳이었는데,
야에야마소바는 이쪽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인듯해요.

테이블에 놓여진.. 후추,소금,고추(?) 는 모두 이시가키산 이네요.

이게 메뉴판에서 사진이 젤 크길래 이걸로 시켰어요.
추천메뉴라고 써있기도 하니까.

드디어 음식이 나왔는데...
받아보고 좀 놀랐네요.

양이 너무 적어서..??
..가 아니고, 그릇이 무슨 세숫대야 마냥 엄청 크더라고요..
크기 비교를 위해, 젓가락을 넣어봤습니다.

맛은..
국물은 우동맛이랑 비슷하고요,
면은 일반적인 라멘의 면보다는 굵고요...
우동면보다는 가는.. 그런 면이었어요.
맛있었네요..

같이 딸려나온...
밥이랑..
반찬.. 샐러드, 해조류, 멸치무침... 도 맛있었고요.

샐러드는 파파야였고..
밥그릇 뒤쪽에있는 해조류가 모즈쿠라고 하던데요.
저 모즈쿠도 이쪽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인가봐요.

멸치무침 사진이 뭔가 정체를 알수없게 찍혔는데...
새끼손가락 길이정도되는 멸치들을 무쳐논거였어요.
먹으면 비린내가 장난아니겠구나.. 생각했는데,
먹어보니.. 비린내도 안나고 의외로 맛있더군요.

이건.. 서비스로 주신 회.

. . .

다른날 가서,
소키소바(ソーキそば)도 먹어봤어요.
전에 먹었던 메뉴랑 국물맛에 별차이는 없고, 갈비살이 올려져있는 거였음.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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