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꾼] 두집이 모여서 저녁: 로스트비프, 사시미등등 - >')))><

낚시꾼

2010.01.26 11:49:25

조회 8271 추천 1 댓글 26

연말때 송년회다 연말파티다 뭐다하고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던중
친구가 "한가한날, 날잡아서 두가족이서 조용하게 저녁이라도 먹자"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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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러듯이 요리는 분담해서 가지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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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 몇개는 애들 먹으라고 준비해간것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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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는 체리토마토에 오이하고 모짤렐라치즈.
오른쪽은 새우-베이컨말이.

애들 먹으라고 가져갔더니 술안주로도 좋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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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세살반 두명, 네살 한명) 이거 다먹고나서 고기먹고 회먹고 밥먹고 케익먹고... 식성들 대단해요.

로스트비프. 고기를 보더니 하악하악 수전증이 도짐.
흔들린사진은 원래 안올리는데 덩어리사진은 요거한장이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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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 eye라는 부위. 얇게썰면 불고기감으로 파는 고기하고 같은 부위지요.

로스트비프는 퍽퍽해서 평소에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거슨 야들야들 보들보들. 올만에 맛있는 로스트비프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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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이는 미디엄에서 미디엄 웰던정도. 입에 넣으니까 살살 녹네요.

고기하고 곁들여먹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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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어물전에서 사온 하마치 (방어)하고 참치의 츄-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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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가 광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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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가 들어간 아보카도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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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해물도리아던가...
홍합하고 가리비조개, 오징어등이 듬뿍 들어있어요.
+ 버터볶음밥에 섞어서 치즈얹고 오븐에 구은거.

목좀축이면서 사는 이야기 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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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가는거 참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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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잘하는 베이커리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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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달지도 않고 수수한맛에 종종 사먹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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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포커스기능만 있다면 초딩도하는 보케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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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눈이 많이온날 동네에서 썰매를 탓어요.
엉뚱한 사월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봅슬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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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진들은 어린이갤에 올렸어요.
바로가기 ㄱㄱ ☞ [섬마을쌍둥이네] 태어나서 처음으로 탄 눈썰매 ^^;; - >\')))><

좋은 하루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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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ﾟ)))><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매일 광어 생각 … >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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