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정도면 문을 닫는 이문설농탕을 나와 자리를 잡은 곳은
종각 맥도널드 본사쪽에서 인사동 입구 쪽으로 가다보면 골목 안에 있는 종가집곱창집이었습니다.

시간때문에 장소를 옮겼지만 결국 옮긴 곳도 시간제한을 받는 곳이네요.
11시전에는 닫고 10시 30분인가부터 주문 종료했던걸로 알았는데 경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암말않하더군요.

방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합니다.
알곱창하고 대창을 주문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세팅 샤샥~


곱창하고 양깃이네요? -_-a
주문이 잘못 들어갔는지 테이블을 잘못 찾아왔는지 다른게 왔어요.


옆테이블분이 사진찍는데 브이질을 하고 들이대시길래 찍어드렸어요.
4대 포털에 올라갈지도 모른다고 했더니 아주 좋다고 반기시더군요.-_-
여자분이 아니여서 그냥 모자이크해서 올려봅니다. ㅡ-);;


그러는 사이 제대로 주문한 곱창이 나왔네요.


불쇼! 퐈이야~


이분 또... -_-;;
주변분들은 좀 피곤해하시던데요. ㅋㅋ


어느 정도 익으면 알맞게 잘라주십니다.


일단 염통하고 잘익은 놈부터 하나씩~


이정도 익으면 불꺼도 되죠.
좀 탄듯 보여도 딱 알맞게 구워졌어요.


대창인가요? 그냥 곱창인가요?
곱창류를 즐기지 않아 잘 몰라요. ^^;


곱창도 맛있지만 잘 구워진 감자도 맛있었어요.





곱창을 잘 즐기진 않아도 먹을땐 암말 없이 잘 먹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예전 보다 더 맛있었던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