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록엠씨]맛있는 조개류, 구울까? 쪄 먹을까? - 죽전 '구울래?찔래?'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1.28 10:08:31
조회 6886 추천 0 댓글 23




개구이가 한창 유행일 적이 있었습니다.

한창일 땐 시내 어디를 나가도 조개구이집이 흔히 보이기도 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지고 또 육회가 유행인지 한 건물 건너 한 집씩 보이네요...

조개구이집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죽전에서 꾸준히 장사하고 있는 집이 있어
언젠가 조개구이가 몹시 땡기던 날 찾았습니다.

"구울래? 찔래?"

참, 손님에게 싸가지(^^;) 없이 반말로 물어보는 저 간판이,,
주위를 지나다닐 때 한번 꼭 가봐야지.. 하는 맘을 먹게 하더군요.. ㅋ

참고로 오리역쪽에 똑같은 폰트로 "구울래?" 도 있고,
\'구울래\' 옆옆옆집 쯤에는 분점인지는 모르겠으나 \'구울래? 찔래?\' 가 또 있습니다.

암튼, 조개구이 Bar = 조개구이 전문점 ^^;

img_6_1636_13?1263902398.jpg





패류들이 푸짐하게 수족관에 들어차 있습니다.
주인아저씨께서 수시로 죽거나 안 좋은 조개들을 건녀내시더군요...

항상 싱싱한 조개들이 보관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보니 신용이 갑니다. ^^

img_6_1636_5?1263902398.jpg









사이즈 별로 나뉘진 않았고 구이던 찜이던 무조건 35,000원

img_6_1636_7?1263902398.jpg








아주 간단하게 기본으로 깔리는 것들..

img_6_1636_14?1263902398.jpg








연탄~!

img_6_1636_9?1263902398.jpg








여러 조개들이 샤샤샥~ 깔립니다~

img_6_1636_18?1263902398.jpg








호일도시락에 버터, 키조개관자, 마늘, 고추...

img_6_1636_15?1263902398.jpg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리비 깔려줍니다. ^^

img_6_1636_0?1263902398.jpg








좋아요~ 좋아요~!

img_6_1636_4?1263902398.jpg







조개는 일하시는 분들께서 직접 다 굽고 손질해 주시는데,
저기 호일도시락에 전복이나 조개들도 가끔 잘라서 막 넣어 주십니다.

img_6_1636_3?1263902398.jpg








이름도 모를 조개들이 막 깔리고 구워집니다.

img_6_1636_19?1263902398.jpg







먹는 사람은 참 감질나게 하나씩 하나씩...
조개구이의 단점이자 장점이랄까요......

img_6_1636_2?1263902398.jpg








색도 이쁜 조개들.... 좀 먹긴 아깝지만 그래도.. ㅠ.ㅠ

img_6_1636_12?1263902398.jpg








지글지글..

img_6_1636_1?1263902398.jpg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img_6_1636_23?1263902398.jpg








호일도시락엔 어느덧 푸짐~하게 살들이... ^^

img_6_1636_22?1263902398.jpg








호일들 막 뭉쳐놓은 건 뭔가 했더니, 이렇게 작은 조개들....
타기 쉬우니깐 호일에 뭉쳐놨나봐요..

img_6_1636_20?1263902398.jpg








그리고 소라들.....
이건 아마도 속까지 푹 잘 익으라고 호일로 싸놓았겠지요..

img_6_1636_11?1263902398.jpg








소라 알맹이~ ^^

img_6_1636_17?1263902398.jpg








당면과 이것저것들 넣고 보글보글~

img_6_1636_16?1263902398.jpg








치즈도 넣고 양파도 다져넣고...
뭔가 양식과 퓨전이 된 듯한 느낌....

img_6_1636_10?1263902398.jpg





당면 건져먹는 재미가 솔솔~

근데 솔직히 맛이 그저 그랬습니다.
노트는 안해놔서 어떤 맛이 좀 걸리적 거리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뭔가 매치가 안 되는 느낌이 입에 감돌아서 아쉬웠어요..

img_6_1636_8?1263902398.jpg








좀 시원~하게 국물 좀 먹으려고 조개칼국수...

img_6_1636_6?1263902398.jpg








밑에 바지락 많이 깔려 있었어요...
일단 시원~한게 국물이 좋았습니다.

img_6_1636_21?1263902398.jpg



뭔가 정신없이 먹은 것두 없는 것 같은데 조개가 바닥을 드러냈어요... ㅠ.ㅠ
그래서, 첨으로 조개가 익혀지는 사진과 칼국수가 나온 사진의 메타정보를 일부러 봤지요...

45분.. ㅠ.ㅠ
45분만에 다 먹은겁니다.....

조개구이란게 먹으면 참 맛있고 좋은데,
이게 정신없이 구워지고 한 점씩 집어 먹고 하다보면 배가 아직 홀쭉(?) 한 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뭔가 얘기도 못 나누고.. 소주한잔 하시는 분들은 뭔가 급하게 술 한잔에 조개 한점 먹고 마시다가
조개는 금방 바닥을 드러낸다 이거지요.. ㅠ.ㅠ

저렴한 음식도 아닌데 좀 아쉽긴 합니다...

암튼, 여기 조개구이는 조개가 싱싱하고 맛도 좋았습니다.
단지 일하시는 분들께서 좀 딱딱하셔서 그렇지 조개 좋아하시는 분들께선 좋은 퀄리티로 드실 수 있기도 합니다.

조개가 아주 많이 생각나면 가~~끔 갈 듯 해요.. ^^;



추가로....
그 흔하디 흔한 청계천 야경사진 나갑니다.

첨 Dslr을 사고 서울에 올라와 청계천에 나왔을때 한번 찍어보고는 두번째로 찍는 듯 합니다. ^^;

img_212_1635_3?1263902221.jpg








불이 참 예뻐요..

img_212_1635_6?1263902221.jpg








뒤에 있는 동아일보 건물과 참 잘 어울리는 색인 듯 합니다.

img_212_1635_9?1263902221.jpg








날 풀리면 한번 더 나와봐야겠어요..

img_212_1635_0?1263902221.jpg








내친김에 광화문도 가봤습니다.
잘 찍고 싶은데 참~~~~ 어렵더군요.. ㅠ.ㅠ

img_212_1635_7?1263902221.jpg








한창 찍고 있는데, 갑자기 분수가 촤아악~!!!!!!!! 완전 깜놀 했습니다.. ㅋㅋㅋ

img_212_1635_5?1263902221.jpg








그래도 나름 저희는 전역하는 날 동기들이 전국에서 모여 장군님 앞에서 전역신고하는 곳인데,
사진이 별루라 죄송하지 말입니다. 필씅!! ㅠ.ㅠ

img_212_1635_1?1263902221.jpg







img_3_1424_1?1218555292.jpg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122091 [ lulu ] 뭐든지대량- 상큼한 딸기 참외 토마토 그리고 양파!!! [13] lulu(211.212) 10.05.12 2138 0
122090 [갈비살]맥주+소렌토+김밥+피자+냉면+삽겹살등등 [14] 갈비살(210.0) 10.05.12 3825 0
122089 [GUNO] 가로수길 유노추보 [13] GUN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730 0
122087 [PATH] 아웃백 고화질 짤.jpg [23] 오솔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2 4699 0
122086 [젊나] 맥주엔... [13] 젊은나그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640 0
122085 [낚시꾼] 려관식당에서 있었던 저녁모임.. ^^;; - >')))>< [24] 낚시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5784 0
122084 소주+번데기 [10]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34 0
122083 나도 오늘 저녁.. 샐러드 우걱우걱 [7] ra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761 0
122082 [사라다] 인델리 치킨 빈달루 커리 우동 [16] 사라다(119.192) 10.05.11 3457 0
122081 [사라다] 초초초초초간단 베이글 샌드위치 [15] 사라다(119.192) 10.05.11 3077 0
122080 그동안....................................3 [8]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46 0
122079 그동안 .... 2 [1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28 0
122078 그동안 맛나게 먹은 음식들 - 1 [9]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185 0
122076 맥주.. [3] 몽고간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190 0
122074 가난한 자취생의 저녁식사.. [20] 자취생(114.205) 10.05.11 4754 0
122073 나의 개밥같은 저녁 [42]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4913 0
122072 보통인간의 저녁 [12]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845 0
122071 인사동에 회식하기 좋은 식당 없을까여? [12] 조교샛키(124.137) 10.05.11 1843 0
122070 [meta]수원역-카삼 [6] me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462 0
122069 [인증] 쯔유, 오코노미야끼맛 부침개 -_-, 볶음 우동 만들기 [17] 슬픈 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6513 0
122067 [하빕]집밥김밥고기쭈꾸미 (+ 짧은 개심사 쪼끔..) [21]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290 0
122066 [극A형]가락동 '생고기 회전구이 전문 토담'+ '한두리'+ 풍경사진 [9]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260 0
122065 남원맛집 부탁드려도될까요? [2] 웁스(112.144) 10.05.11 929 0
122063 대구에서 먹은 돌문어, 수육과 칼국수 [10]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935 0
122061 헬갤 잉여의 간식 [간식인증] [12] ㅁㄴㅇ(180.70) 10.05.11 3812 0
122060 [조방] 연산동 팔도오돌뼈 - 오돌뼈, 오도독뼈 [10]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778 0
122059 먹고살기 24 [12] 지니어스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605 0
122058 아이스크림이랑, 와플등 [16]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916 0
122054 [punkstory] 신천 부일갈매기- 국내산 갈매기살과 항정살 + 집밥 [8]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142 0
122052 [名利 α550] 을지로3가 평래옥 - 초계탕, 닭무침, 녹두지짐, 제육 [26] 명리(名利)(125.146) 10.05.11 3974 0
122049 어머니날 (Mother's Day) 기념 가족 저녁 식사요~ [8] 츄리닝출근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2505 0
122048 [Hood_]봄의 쑥국, 반주 한잔과 소소한 나의 안주 [12]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1905 0
122047 [Hood_]저의 첫 마카롱으로 눈을 정화하세요. [34] In My Hood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1 3530 0
122046 부산이고.신검 끝나고 뷔페 갈라는데 추천점 ㅇㅅㅇ [5] 454545(112.156) 10.05.11 1042 0
122040 [동해어부] 세가지 마카롱들 [25]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3645 0
122039 왜 다들 이그릇으로 사진찍어여? [15] ㄴㄴ(222.97) 10.05.10 2935 0
122037 마트표초밥 오늘만들어본 전복갈비탕 전복밥 자작 월남쌈 [48]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6704 0
122036 [서강대교] 홍대 씨푸드&오리엔탈뷔페 보노보노 M [20] 서강대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4852 1
122034 자취생인데요..샌드위치 해먹으려고하는데..소스가요ㅠㅠㅠ [17] 슈프림tea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1605 0
122032 [a]황봉알, 표영호가 만들.. 지는 않은 닭발집 [1]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2260 0
122031 보통인간의 저녁 [14] 막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3460 0
122029 닭이 매우땡겨 만든 닭볶음탕이 간장치킨이 되어버림(약간 스압?) [21] 하루의시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2859 0
122028 자취하면서 제일 술먹으면서 우울한게 먼지알음? [9] sda(211.108) 10.05.10 2099 0
122027 냉동피자/ 잡채/ 오렌지에이드/ 옛날도넛 [8] ㄷㄹ(58.232) 10.05.10 2308 0
122026 자취생의 소박한 웰빙식단 [13] 너고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3218 0
122024 [흐르는별] 국회도서관 구내식당의 점심 [10] 흐르는별(119.64) 10.05.10 6161 0
122023 어버이날 처묵한 소고기 [4] asd(121.134) 10.05.10 2348 0
122021 소소한저녁~. [18] 다람튤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10 2675 0
122020 재수생의 점심.jpg [20] SH(125.181) 10.05.10 4290 0
122018 일본 자전거 여행가면서 쳐먹었던것들.......[스압] [39] 토토로(112.167) 10.05.10 486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