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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김치찌개를 끓였습니다...

미국유학생(24.172) 2010.02.15 10:17:42
조회 4712 추천 0 댓글 18










오늘은 설날이라죠..

한국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 드리니.. 괜시리 공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떡국은 사치이고...

기숙사에 사는 친구들과 쇠고기 김치찌개를 끓였습니다...

다행히도 한국인 룸메이트끼리 방을 쓰는 친구들은 김치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제 쌀도 제대로 된 한국쌀을 사왔고요~

,..

원래는 부대찌개를 끓이려고, 소시지-고기-라면-된장을 준비했지만...

어찌하다보니..... 김치찌개가 되네요..

정말 맜있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떡 대신, 쉽게 구할 수 있는 밀가루로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이상 설날에 미국 유학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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