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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뉴욕에서 발렌타인을 (초코렛 전문 식당, 뉴욕 1위 라멘집...)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15 15:12:55
조회 8710 추천 0 댓글 40


기나긴 눈사태도 끝나고 마침내 3일간의 미국 휴일 (President\'s Day) 기간이 왔습니다.
게다가 발렌타인 데이도 껴 있네요, 주저 없이 뉴욕으로 향했습니다.




뉴욕에서 할일은 많았지만 모든 것은 식후경이기 때문에 뉴욕 차이나 타운의 유명한
소룡포 딤섬 집인 Joe\'s Shanghai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거의 첫손님으로 가서 기다리지 않고 곧바로 앉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 손님이 워낙 많기에 다른 손님들과 같이 식탁을 나눠서 먹는 다소 독특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음식이 맛나면 손님도 그냥 주인 말대로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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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주저 없이 돼지 고기 들어간 소룡포 딤섬을 시켰습니다.  이것이 이 가게의 베스트 셀러입니다.
속에 국물이 아주 담백하게 많은 양이 들어가 있는데 고기 콜라겐을 사용해서 국물이 형성되게 한다는군요.



먹을 때 입천장이 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구멍을 뚫어 뜨거운 국물을 수저에 따라 낸 다음에 살살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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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해삼 요리를 시켰지요. 
해삼, 버섯, 돼지 고기 및 각종 야채가 조화롭게 나오는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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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탄수화물을 위해 이 집에서 유명하다는 국수 요리도 시켰습니다.
그런데 여기 종업원들이 다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주문이 잘 못 들어간 거 같아요.
원래는 칼국수 같은 모양의 국수가 나올 줄 알았는데 짜장면 같은 국수 면발로 나왔네요.



뭐 그래도 맛있었으니 용서가 됨. 각종 향들을 많이 넣어서 독특한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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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름한 가게, 허름한 동네.  그러나 이런 겉모습을 가졌지만 중국 사람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도시 뉴욕에서 커다란 세력을 키울 수 있었네요. 



바로 옆에 이태리 구역에도 가봤는데 사람들이 버글버글하는 중국 구역에 비해 너무나도
초라할 정도로 사람이 없더라구요. 




중국의 결집력 및 뛰어난 상술을 뼈속까지 느낄 수 있는 계기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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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룡포 및 해삼으로 이루어진 아점을 먹은 이후
저희 부부 발렌타인 이벤트를 하기 위해 초코렛을 먹으러 갔지요.


이 곳이 초코렛 전문점(?)으로 명성이 자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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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아이들은 초코렛 만드는 기계 앞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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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보여드렸던 초코렛 피자가 오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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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날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보통 때보다 더더욱 북적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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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에는 따스한 초코렛 음료, 차가운 초코렛 음료, 초코렛 퐁듀, 초코렛 원액 음료, 초코렛 칵테일,
초코렛 기반의 에페타이저, 초코렛 기반의 식사, 초코렛 기반의 디저트 등등 상상할 수 있는
각종 재미난 음식들이 다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핫초코이더군요. 게다가 오늘 같이 추운날에는
더더욱 인기가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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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렸듯이 각종 초코렛 음료 및 음식이 다 있습니다.
게다가 초코렛도 여러 나라에서 나온 것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카테고리 및에 각종 부수 카테고리들이 많이 있어서 선택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선택의 폭이 너무 많아서 잠시 정신분열증세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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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분열 증세의 원인 제공자인 이 가게 주인인 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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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토론 및 격돌한 논쟁 끝에 초코 음료를 두개 주문했습니다.
하나는 화이트 초코렛에 기반한 핫초코이고 하나는 toffee에 기반한 초코 원액 음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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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초코 음료를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컵을 손으로 감싸서 먹게 디자인을 했더군요.
재미난 아이디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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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와서 음료만 먹기에는 좀 심심하니까 웨이터 아저씨한테
뭔가 "작은 요리" 를 추천해 달라고 하니까 smores를 주문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크지도 않고 둘이서 나눠먹기에 좋다고 해서 주문했답니다.


.
.
.
.
.





"작은 요리"는 무슨.  너무 커서 다 못 먹었답니다. 아마 칼로리가 20,000 kcal는 될 듯.
참고로 내용물을 말하자면

1. 주먹 만한 구운 마쉬맬로
2. 4개의 큼지막한 그래함 과자
3. 아이스크림 잔뜩
4. 밑에 땅콩버터 가득
5. 옆에 화이트 초코렛 녹은 것 한병
6. 옆에 휘핑 크림 한병
7. 초코렛 시럽 범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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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우, 괴물 마쉬맬로를 보시라.
(이러면서도 계속 먹었답니다....하하)




다 먹지는 못했지만 약 80% 다 먹고 저랑 제 아내랑 둘다 초코렛에 의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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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주변에 있는 뉴욕 가게들을 여기 저기 구경했지요.


아래와 같은 장난감(?) 가게도 갔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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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뉴욕 여기저기에 깔려있는 재미난 책방들도 가서 뒤적거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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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이번 뉴욕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 Ippudo NY지점을 갔습니다.

뉴욕에 유명한 일본 라멘집이 3개 정도 있는데 그 중에 언제나 1,2위를 다투는 곳이랍니다.
저희들이 제법 일찍 갔는데에도 호스트가 하는 말이 "약 1시간 30분 기다리셔야겠습니다"
라고 하더군요. 우왕. 


그래서 얌전히 등록하고 동네 근처에 있는
뉴욕대 근처 찻집도 가고, 책방에서 책들 고르면서
아내랑 얘기하면서 시간을 보낸 후 90분 이후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식당이 매우 어두운 관계로 몇몇 사진은 아래 블로그에서 따옵니다)
http://healthingit.com/2010/01/07/taking-a-bite-of-it-ippud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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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집인데 오늘의 스페셜 요리도 있어요.  라멘집이라고 가볍게 볼 곳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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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유명하다는 돼지국물 기반의 라멘을 두 종류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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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식당의 또 다른 별미, 돼지고기호빵(?)도 시켰지요.
신선한 배추잎과 얇게 저민 돼지 고기, 그리고 자극적인 소스를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입맛을 돋구기 좋은 에페타이저였습니다.

                                





식당 분위기는 일본 전통집에서 자주 느낄 수 있는 에너지로 넘친답니다.
일어로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하면서 손님들을 힘차게 반기고 배웅하는데
식당 전 직원들이 한팀으로 일하면서 식당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끄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직원은 일본인만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다들 일본말을 조금 배워서 종종 사용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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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은 어땠냐고요?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 자주 먹었던 Maru Ichi의 흑마늘 라멘과
비슷한 면도 많이 있었지만 그 와는 좀 다르게 맛이 좀 더 균형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돼지 고기의 질감, 야채의 씹힘감, 그리고 국물의 농도 등 많은 신경을 써서 너무 많지도, 적지도 않게 딱 맞게 내 오더군요.

마루이치의 맛은 풍족함이라고 할 수 있다면 여기는 완벽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여하간 사람들이
1시간 이상씩 기다리면서 먹는 이유를 알 수 있겠더군요.

                                




 



그리고는 하루 종일 돌아다닌 후 호텔에 와서 재충전했습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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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일요일!  마침 구정이기도 하네요.
근처의 중국 쇼핑몰에 가니까 중국 구정 행사가 이것저것 열리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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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양고기 햄버거, 양고기 매운 국수요리 등등으로 유명한 (너무 유명해서 뉴욕 타임즈 및 각종
티비 매체에 나왔음) 작은 국수 가게로 갔습니다.  꼭 우리나라 백화점에 식품점에 있을 만한 가게네요.




가게 점원들은 영어 한마디도 못하고, 다소 불친절하고, 다소 지저분하고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어렵게 어렵게 손짓발짓 해가면서 주문을 완료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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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이번 1박2일 동안 먹은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는, 그리고 기억에 남는 음식이었습니다.
캬오.  다음에 언제 또 먹으러 가야겠네요.  서빙도 플라스틱 일회용 접시에 해서 주고 주방장이
중국말 모르면 짜증내는데도 불구하고 안 먹을 수가 없는 음식이네요. 웅. 침 나옵니다.






(먹는데 정신 팔려서 사진을 못 찍은 관계로 아래 블로그에서 음식 사진 가져옵니다)
http://littlegirlbigappetite.blogspot.com/2010/01/hidden-food-mecca-golden-mall-flushing.html


아래는 양고기 햄버거. 푸짐한 양고기 및 매콤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아래는 매운 양고기 국물 국수 요리. 이건 더 맛있어요. 강추입니다. 아 또 먹고 싶네요. 




음식 먹은 이후에는 포만감 상태에서 주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중국 구정 행사들을 구경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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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인지(?) 한국 국기가 중국 국기 바로 옆에 걸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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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들이 다른 이웃 가게들도 다 찾아뵙고 합니다. 전통 행사인가봐요.
시끌시끌 소란스럽고 흥도 나는 중국 구정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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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
사람들이 주변에서 많이 몰려들어서 구경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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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바탕 중국 가게에서 논 다음에 한국 가게로 가서 장을 봤지요.
운 좋게도 품질 좋은 순대를 구입할 수 있어서 (하하) 기분이 더더욱 좋아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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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하루를 여기 저기 다니면서 지내다가 저녁에는 주변의 유명한
한인 식당 금강산으로 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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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여기도 메뉴가 장난이 아닙니다.  100여 가지가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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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영양 만점, 전주 비빔밥을 시켰습니다.
지금까지 먹은 비빔밥 중에 톱3에 해당되는 최고의 맛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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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가 먹은 순두부.  이건 그냥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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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가 안 나는 유산균 김치라길래 한번 신기해서 사왔습니다.
집에 가져와서 먹어보고 어떤지 써보도록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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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하고 즐거운 1박2일 뉴욕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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