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냐어입니다.



신랑보고 퇴근하는 길에 맥주를 사오랬더니
맥주와 함께 은혜로운 분식을 사왔습니다.









덩실덩실~세팅












수내역에 베테랑이라는 분식집인데 항상 사람이 많아요.
달달하니 푹익은 말캉한 떡










그리고 순대
이집은 순대는 그저그런데 떡볶이가 너무 맛있어요.














음...이것은 맥주사오면 먹으려고 했던 해물김치전인데
분식덕에 관심이 짜게 식었네요.













튀김은 이미 다 팔려서 없었데요.ㅠㅠ













짜게 식은 해물김치전 만들던 과정샷
마트에서 파는 해물파전 세트를 사서 건조된 파와 해물을 물에 불려요.











동봉된 부침가루와 김치와 계란을 넣고 쉐킷쉐킷












후라이팬을 달궈서 들기름을 두른후












노릇노릇 부쳐주면 끝-













역테러 당해서 배가 요동을 치네요.
하지만 밤에 먹지 않기로 했습니다.ㅠㅠ

요즘들어 종종 속이 쓰리기도하고, 
학원아는 분이 32살에 위암으로 돌아가신분도 있고 해서,
서른살이 된 김에 겸사겸사 종합검진을 했는데
위염만성표지자인가 약한 위염기가 있다고 하네요.
아직 약을 먹을 단계는 아닌데 과식과 야식과 커피와 맵고 짠 음식 조심하라고...ㅠㅠ
콜레스트롤은 다행히 좋은 콜레스트롤 수치는 높고
나쁜건 낮네요.

아무래도 강사생활하면서 점심후에 저녁못먹어서 공복도 길고
늦게 집에와 밥먹고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될수있음 야식드시지 마시구 다이어트한다고 너무 속을 비우지 마세요.
과식하고 바로 눕지 마시구요. 모두 건강할때 건강지키자구요~
야식뽐뿌사진 투척하고 이런말을 하다니 전 좀 못된듯ㅋㅋㅋ

그나저나 수면위내시경할때 이상한 쿰을 꾸었는데...
내시경실에서 회복실로 혼자 걸을수 있다고 우기다가 자빠지는 꿈이였는데
현실일지 진짜 꿈인지 미스테리
자고 일어나면 기억상실되서 다 까먹는다는데 꿈이겠죠?ㅡㅅㅡ


오늘 사설 촘 긴듯. 악플 몰려오나요?
한줄요약: 밥 제시간에 적당히 먹는게 보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