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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먹보여행-2

ㅁ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3.03 09:50:55
조회 4335 추천 0 댓글 20

원랜 10번 먹기가 목표였는데 저질체력땜시 7군데로 마무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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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주목적의 하나인 전일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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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소스 제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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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가 꽉차서 입구 바로앞에 잡동사니 놓는 테이블 치우고 거기에 착석
앉음 무조건 맥주 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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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소스-정말 중독성 최고인듯
이거 만드는 비법만 알면 서울에다가 장사하 고 싶을 정도...;;
요 동네사람들은 슈퍼에서 과자사와서 찍어 드시더라는...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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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북어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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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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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서비스로 찢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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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실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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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소스에 찍어먹음 정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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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슈퍼의 또다른 이름인 전일갑오의 명성을 확인하고자 갑오징어 주문~
입구 북어굽는곳 바로 옆에 앉아서 그런지 쉐프가 손수 테이블로 와서 갑오징어 해체해주시는 영광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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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이든 말린거든 구하기 힘든 갑오징어가 무려 두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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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누르는기계로 때려서 그런지 살결이 야들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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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었을땐 먼저 먹은 북어맛때문에 솔직히 크게 맛있다는 느낌을 못받았는데
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넘치는게 오징어와는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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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다리도 짤막~
전주사람들이 부러운 이유중의 하나...전일슈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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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이집과 더불어 꼭 먹어보고 싶었던 현대옥
남문피순대집이랑 가까워요
원랜 항상 줄선다던데 시간대가 잘맞아선지 바로 앉았어요
저 이후로 밖에서 계속 줄서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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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바로 앞자리에 착석
도마에서 즉석에서 파,마늘,고추를 썰어 그때그때 국밥에 토핑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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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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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맛이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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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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왱이집보다 좀더 익은 수란..들기름이 한줄 뿌려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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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루 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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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란도 굳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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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을 김에 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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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맛있습니다
콩나물국밥이란 이런것이라는 맛을 보여주는..
정말 깔끔하고 개운하고 시원하고
줄어드는 국물이 아까워지는 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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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다는 반야돌솥밥..돌솥밥의 원조라는데..
물대신 숭늉(뜨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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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로 버무린 채소무침이랑 겉절이
겉절이가 젓갈맛이 좀 강한데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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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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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구이-양이 상당히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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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사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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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나물이랑 콩나물
새콤하고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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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랑 다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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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밍한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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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척지근한 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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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먹는법이 나와있네요
돌솥에 물 부워서 슝늉 해먹지말고 수저로 박박 긁어먹으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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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반야돌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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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건강에 좋을만한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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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 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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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솔직히 대단한맛은 아니고 깔끔하고 담백하게 질리지 않고 먹을만한 맛
현지인들이 잘 가는 식당이래서 가봤는데 한번의 경험으로 만족..
제 입엔 성미당이...ㅠ.ㅠ
근데 성미당 위생적발 2회연속크리...ㅠ.ㅠ




아직도 못가본곳도 많고 맛있는것도 많은 전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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