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날씨가 변덕스러우니 몸이 못쫓아가고 골병들어 난리네요;ㅋ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몸이 아프니 일하기도 싫은데 할 일은 태산이라..ㅠ 하얀마음 백수님들이 부럽기도 하고 ..어흑 ㅠ
그래도 취업난에 여기저기서 사회 초년생 된다는 친구들 소식에 기쁘기 그지없네요^^

암튼.. 집 앞에 이자까야 풍의 식당이 생겼데요.
밥도 팔고 술도 팔고..!




이름 귀엽네요.




이런 분위기.. 옆 쪽이 다 창으로 밖이 보이는데.. 밤이라 어둡네요.
조명등 왠지 맘에 들어요^^




이 쪽은 창 반대쪽.. 좀 밝죠?^^
캐쥬얼한 테이블과 의자.





메뉴판. 음.. 아직 메뉴가 다 안정해진건지..종이에 붙인 메뉴판.
퇴근하고 바로와서 식사를 시켰어요.





식사 말고 안주류는 어떤가 싶어 시켜본 새우튀김.
...
..
.
튀김도 겨울옷 입나요..?ㅠ 떡볶이 튀김옷 보다 더 두꺼워서 입천장 다까였...ㅠ





친구의 가츠돈.
아.. 이게 왠.. ㅠ





제 오야꼬동.

아.. 정말 왠..ㅠ ㅠ
자작자작해야 할 소스는 국이고 가츠돈이나 오야꼬동이나 다시다도 아닌 요상한 맛이 공통적으로 나면서
밥의 상태는 아이들 목넘김과 소화에 좋다는 이유식 수준.ㅠ

닭고기는 너무 익혀 뻑뻑할 지경이고.. 계란도 반숙쯤이 좋은데.. 라면에 풀듯 휘휘~풀어 다 익혀주시더라구요.


옆에 테이블에 아주머니와 아이 둘이 와서 돈부리를 시키던데..
이 아이들이 여기서 처음 돈부리를 먹고 \'아~이게 돈부리 맛이구나\' 하며 살까봐 정말 짜증;

저 왠간히 맛없어도 시킨 음식은 거의 다 먹는데.. 이날 짜증나서 3스푼 먹다가 친구한테 내가 계산할테니
다른데 가자하고 나왔어요.

..정말.. 미안하게도 두달안에 망햇으면 싶은 집이네요;(이건 그냥 제 개인적인 소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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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고또에서 나와서 \'109\'에 갔어요.
돈부리는 없지만..그래도 괜찮은... 뭐 강남,명동,종로 등에 유명한 이자까야에 비하면
그냥 평이한 수준인거 같아요. 제 입맛엔..





109에서 메로구이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오코노미야키.
생마를 직접 갈아주시거든요..끈적끈적~





신메뉴 와규스테이크.
와규를 구워 마늘 후레이크 올리고 구운 양파와 아스파라거스, 송이를 올려주셨어요.
옆에 생와사비 초금 해서 먹으면 되는..


와...와규...일리 없을거 같지만 어쨌든 와규인데 너무 바싹 익힌 듯.




요리를 하고 계시죠.
누군가 저를 위해 요리를 하는 걸 보면.. 참 므흣~한 기분이 들어요.
고맙죠^^




연어타다키샐러드.

무난하죠..^^;






또 신메뉴.
일본어로 뭐라던데.. 들깨연두부예요.





와,, 완전 맛있어요~ㅋㅋㅋㅋ 제가 딱 좋아하는 그맛!!ㅋ
이거 때문에 앞으로 6개월은 더 올 듯..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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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소개해준 이자까야가 있어요.
멀지 않은 왕십리에..





친구가 추천한 오코노미야키.
GooooD-!!





친구가 강추가 치킨 가라아케.
GooooD-!





황태 데리야끼 던가.. 암튼 무슨 생선 데리야끼 소스에 졸인건데...
엇, 자,,,장어 맛이나요.
맛있네요^^






일행이 늘어서 추가로 시킨 복 가라아케.
Gooo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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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독 된 멀티 비타민 음료.ㅠ
하루에 하나씩 마시는데.. 아 왤케 비싼가요;ㅠ _ ㅠ



ㅎ오늘 정말 놀러가고싶은 날씨네요- 아웅
기분 좋은 하루되세요~GooooooooooD Day-!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