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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베개]태릉입구 새벽 간짜장 + 종로 신신원 삼선 해물간짜장!!

편한베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3.14 23:08:13
조회 9013 추천 0 댓글 14

간만에 들린 DC 입니다..
유식대장은 풀려 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ㅡ.-)a
아무튼 2월달 사진 이군요..
회사에서 퇴근 후...
집 언저리에 도착해 보니 새벽 1시..
다음날 살 오르는 걱정을 벗어 던지고..
출출함을 달래고자 24시간 중국집으로..
정확하게는 점심시간 전에 잠깐 문을 닫으니..
20시간(?) 중국집 정도로 하면 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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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출근 하려니 암담 합니다..
아무튼 기본으로 나오는 중국집 국민 찬들..
새벽 1시 인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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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부터인지 몰라도 태릉입구 근처에..
24시간 하는 중국집들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뭐...
내가 알기 전 훨씬 이전부터 생겨서..
내가 뒤늦게 방문 했을수도...
맛을 떠나서 새벽에 기름 들들 볶아 즉석에서 간짜장을 먹을수 있다는 것도..
장점(?) 행운(?)인듯...
동네 중국집 이상은 하는 집이니..
새벽 마지막차 술자리로도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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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보니 더 맛있게 보이는 구나..
ㅠ.ㅠ
살따위 걱정을 잊어 버리고...
건더기 까지 싹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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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타면 인지??
불규칙적이고 쫄깃한 면발도 만족..
새벽이 사람의 몸도 마음도 너그럽게 만드는지는 몰라도...
맛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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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을 시키고 싶었으나..
다음날 출근을 위해서...
(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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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말아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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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식류를 좋아하다 보니...
꼭 뭔가 꽂히는 메뉴들이 있으면..
중점적으로 파고 드는 경향이...
냉면-짬뽕-자장면-국수 등등이 무한 반복을 이루는 듯 합니다..
한 몇달간은 자장면...
동대문과 종로5가 사이에 신신원 입니다..
자장면이랑 볶음밥 먹으러 종종 들리는 집..
기본찬들과 쟈스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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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무지와 양파..
양파가 참 맛있더군요..
향긋하고 매콤한게...
이 양파도 자장면 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하니 기분 좋아 집니다..
역시나 음식은 재료 하나 하나가 중요 하다는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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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해물간짜장 주문..
기름진 자장이 식욕을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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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 쫄깃한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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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한 건더기들...
소주 한병 시켜서 건더기 한점 한점씩 먹으며 홀짝 하기에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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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발에 자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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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의 아삭함도 좋고...
동네 중국집 보다는 덜한 니글거림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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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휘 저어서 한컷...
다음에는 아는 분들 끌고...
요리라도 시켜서 소주 한잔 들이키고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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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사연&인연이 많은 중국집 입니다..
주인이 바뀌고 자장맛이 조금 변했다고 하지만...
동대문 그자리 신신원 이기 때문에 계속 찾게 되는게 아닌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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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한병..
은근히 잘 어울리는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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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며 정말 간만에 간판 사진도 찍어 봤습니다..
아무튼 휴일도 끝이군요..
ㅠ.ㅠ
내일 출근 하려니 암담합니다..



http://blog.naver.com/pillo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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