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배운대로 만든 것이긴 하지만 영 맛 없는 프렌치 토스트^^;;

어떻게 하면 맛있게 만들런지...

프렌치들이 과연 이걸 만들어 먹을까? 싶은 맛과 비주얼인데^^;;

계란에 우유, 소금 좀 넣고 풀어서 빵에 듬뿍 적셔서 프라이팬에 냅다 부쳤습니다.

붙인게 아니겠지? ㅋㅋㅋ (나의 유머를 이해 못하면 난감 ㅠㅠ)

사실 나는 길거리 토스트 아줌마가 파는 뜨거운 철판에  마가린 두어번 문지르고 토스트한 식빵 사이에 계란+양배추+당근(계란에 섞여서 고착되는 관계로 어쩔 수 없이 먹음)+파 정도를 대충 휘휘 저어 부친 계란 패티 위에 설탕 슥슥 발라 주는 걸 좋아 하는데...

계란 패티와 마가린의 구수한 향이며 설탕이 녹아 흐르는 달콤한 맛이 정말 일품인데...

솔직히 집에서 만들면 그런 맛이 잘 안납니다.

아마도 길 거리에서 배 고플 때 먹는거라 그런가 길거리에서 사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습니다.

아무튼 프렌치 토스트를 좀 더 맛있게 만들 방법을 강구해야겠네요.
좋은 아이디어 있는 분 조언 좀...
굽신 굽신...

이걸 다 먹은 거는 자랑 (자랑 할 일이냐?)
유통 기한 지난 우유 먹은 건 안 자랑 (아직도 1500미리 이상 남음 ㅠㅠ 오늘 처음 개봉ㅜㅜ)
혹시 일주일 이내에 제 새 게시물이 안 올라 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