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용종동 먹자골목에서 먹은 장어구이. 한정식집 같은 컨셉

프로이

2010.03.17 09:58:26

조회 3431 추천 0 댓글 7

장어 묵고 왔심다...하면

눈을 ㅡ_ㅡ 요렇게 흘겨 보는 사람들있어요.
" 엇다 힘쓸려고"

장어 몇마리 잡아 먹고 왔다고 해서
호랭이같은 힘이 솟구쳐오르는것도 아니고;

맛있는 장어구이로 식사 한끼 했을뿐인데

우렁무침도 나오는데 그것보다 시원한 묵사발이 인상적임.

바로 잡은 장어 꼬리부터 먼저 내줍니다.

소금구이와 간장구이 각각 1.5마리씩.

천천히 구워가며 적당히 기름빠지고 바삭해지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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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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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솥밥은 추가 금액지불

원본 크기의 사진을 보려면 클릭하세요
밥시키면 나오는 반찬

img_3_1526_14?1268308704.jpg
김치찌개, 된장찌개 두가지 나와요.

간장게장도 나오는데...마치 한정식도 겸하는집 같습니다.

나물과 게장 넣고 비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밥퍼고 난뒤 물부어 만든 누룽지탕

참숯구이집이라면서 왜 숯이 안보이냐고 하니
일하시는 아주머니께서 열판 아래에 숨어 있다고 하여
밑을 내려다보며 조사해보니 순 뻥이었습니다.

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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