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오시거나 직원분들하고나 누구하고 가도 무난한 쌀국수집.
회사 바로 아래 호아센이 생겨서 애용 하거든요.

근데 자꾸 변해요..ㅠ




2월 즘의 에피타이져 셋트. 3인용.. 스프링 롤과 닭봉, 춘권?, 노란 작은 튀김 만두 같은 구성.





어제 갔더니.. 이렇게..;;ㅠ ㅠ
돌려줘 내 스프링 롤!!!!!!!!!!!!!!!엉엉;;;






다른 날 먹은 월남쌈 셋트.
쌈싼 사진은 없네요. 야채 추가는 3개 3천원, 고기 추가는 5천원이래요.
쌀국수와 에피타이져 딸려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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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송탄 미군 부대 앞에 유명한 버거 집이 있데요..
한 2년에 한번 생각 나는 맛이라고..




와 진짜 부대 코앞!
철퍼덕-!!! 자빠지면 닿을..일단 개망신;;ㅋㅋ





미스진 버거..이렇게 앞에 포장마차처럼 있구요.




바로 뒷편 가게.




안엔 이런 구조.
주문하고 좀 기다리는 동안 밖에 구경 나갔어요.
외쿡인들이 많아서 이국적이라길래...




와 헌병....;;;;
외쿡인이 진짜 많은데 새벽이라 그런지 거의 한손에 맥주 또는 커피, 피자, 버거, 닭꼬치..
아 외쿡인들 닭꼬치 정말 좋아라 하던걸요;;ㅋㅋ

꼬치 파는 할머니가 좀 욕쟁이시던데.. 한국어로 죄다 욕해도 좋다고 웃으면서 꼬치를 먹더군요.ㅋㅋ




다시 돌아와 주문한 버거.
스페셜 B던가 A던가..

차이라면 치즈와 소세지가 있고 없고~?!




패티와 계란, 치즈가 담뿍 담뿍.






덥썩 덥썩 베어먹고.. 이쁜 단면 샷을 기대했것만..GG;;;
죄송염..;





이건 스페셜 A가..암튼 이건 컷팅해주신건데..
치즈는 없고 소세지가 있죠.

먹는 동안에도 외쿡인들이 많이 사가더군요..ㅋ
근데 와~맛있다!!! 하면서 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어!!! 이런 맛은 아니고..그냥 정말 2년에 한번 생각날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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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봉추찜닭.




셋팅.




아..저 넓적당면 좋아요^^





닭다리 잡고 삐약 삐약~

여기 사장님이 CF에 출현하시는 나름 유명하신 분이래요.
사진이 붙어 있던데.. 꽃중년 이신듯..ㅋㅋ 아가일 무늬 체크 가디건이 너무 잘어울리시는 젠틀맨스탈~
ㅋㅋㅋㅋ

아저씨 보고 오는 분들 계실듯;;;

사실,, 전 같이간 지인분이 사장님과 같은 빌라 산데서;;ㅎㄷㄷㄷㄷㄷ
지인 서비스따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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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먹은 떡볶이.

어제 팔팔 끓는 팥죽같은 날씨 덕에 일찌감치 기절하고 4시에 일어났는데
응...?! 떡볶이가 먹고 싶네요.



아이러브 떡볶이에 가서 2인 셋트..에 야끼만두, 불고기, 후랑크 햄 추가.
추가는 제가 한건 아니고..

전 그냥 계란이랑 떡이랑 푹~익은 양배추만 있어주시면 감사감사!!!
떡볶이 만만세!!!!!!





치즈 떡..!
꿀떡 같이 생겼네요;




끓어라 퐈이아-!!!!!!!!!!!!!!!!!!!!!!!!!!!!!!!!!!!!!




떡도 익고.. 라면 부터 건져먹어야 하는데..




떡의 속내가 궁금해서 냉큼 잘라봤어요..
음.. 치즈~^^;;

쬐금 들었지만.. 치즈~하악하악^^:;;;;;;;;;;;;;;;;;;
동행한 지인께서 "넌 정말 유제품이랑 떡볶이 쩔어!!!!!떽-!"
좋은걸 어트케요~?





김밥과 오뎅국물.
소고기 김밥 퉤-!!!!!

참치 김밥 시키자니까 말 안듣더니.. 다 풀어져서 숟가락으로 떠먹었어요;;
소고기 퍽퍽..;;켁켁..ㅠ




후식으로 팥빙수.
여긴 좀 제 스탈이 아닌듯.. 빙수 떡이 많이 달랬더니 정말 많이 들었어요.ㅋ 




출근 전 까지 Tom & Tom\'s에서 수다크리.

한양대점인데.. 여기 오면 꼭 다시 만들어 달라게 되더군요.
전엔 바닐라 라떼 시켰더니 모카라떼 주더니.. 오늘은 차이 라떼 시켰는데.. 왠일;
라떼에서 오렌지 알갱이가 나왔어요. 퉤퉤-

내 비타민C까지 생각해주는거냐!!!!!!!

그래도 24시간 영업에 밤샘 알바하고 눈밑이 퀭~ 한 알바.. 그냥 다시 잘만들어 달라고만했어요.


아, 회사와서  어제 적어놓은 오늘 할일을 보니.. ㅋ
저 이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였을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