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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효리언니보러간 '화촌'+ '가젠'+ 한양대앞 중국집+ 청계천 '할머니 곱창'+ 'La Table'+ 격파왕후기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3.28 23:07:26
조회 5135 추천 0 댓글 28

효리언니를 보러갔어요.
신촌에 있는 \'화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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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불닭...!!
"치즈 많이~많이~주세요." 했더니..쏟으셨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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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보송보송 갈아만든 화채.
얼음에 우유와 연유를 넣어 얼렸다가 간거 같아요..
정말 부드럽기가..아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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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효리언니 만나야죠..ㅎ
활~짝 웃고계시네요.

언니 웃음에 용기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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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파왕에 도전했어요. 보통 여자는 10장정도 한데서..
전 그게이...;;;니까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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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돼지 베개-!!!!
상품으로 받은거 치곤 폭신폭신~좋아서 잘쓰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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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 시험 붙은 친구가 첫월급 탔다고..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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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이자카야 가젠.
여긴 생과일 사와가 유명하데서
사과 사와-!!! 친구랑 누가 사올거냐고..-ㅁ- 켁;;;
몹쓸 개그;

정말 사과를 갈아넣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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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코노미야키.
손바닥 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예요.
제 손이 좀 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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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과일 사와와 더불어 유명하다는 크림두부.
두유맛 요플레를 떠먹는 기분..
부드럽네요^^ 제가 딱 좋아하는 스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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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소~하니 좋아요^^
분위기도 좋아서 친구는 다음번에 여친과 오겠다고..
저도 여친과 오겠다고...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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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는데 짬뽕이 먹고 싶더라구요.
근데 정말 신기하게.. 친구한테 문자가 왔어요 "짬뽕 후려치러 가자!"
.. 완전 소름돋아서 냅다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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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홍합 짬뽕..!!!
대박!!!!!!ㅋㅋㅋㅋㅋㅋ친구는 까다 까다 지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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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선짬뽕, 오징어며 새우,,해산물이 그득그득!!!!
어익후~ 바로 이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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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배가 고프고..
친구는 곱창이 고픈날.

황학동 곱창 골목이 없어진 후로.. 찾은 할머니 곱창.
여긴 밥도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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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딸려 나오는 반찬.
말린 문어무침부터 알수없는 김치종류까지.. 죄다 맛있어요.
왠지 특정지역 출신 할머니가 하시는 듯..전라도 일까요?
메뉴도 홍어부터해서 포스 좀 넘치는 메뉴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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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시킨 계란찜.
사랑하는 미역국도 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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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시킨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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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은 그냥 무난한 맛인데..
이 집이 유명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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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념장에 찍어먹을 수 있어서 인데..
다른 집 양념과 틀리게 양념장만 먹어도 맵거나 너무 짜거나 하지 않아요.

할머니의 뒤를 이어 며느님이신지..따님이신지.. 대를 이어 하고 계신다는데 내외분이 친절하신게 다음에 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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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입구에 일하는 친구랑
야경 좋은 곳이 있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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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엠버서더 호텔 19층 \'La Table\'입니다.
안쪽엔 식사를 할 수 있는 뷔페가 있고.. 바깥쪽은 차나 맥주등을 간단하게 할 수있어요.
메뉴판.
앞쪽엔 칵테일과 맥주가 있는데.. 거의 10,000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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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장난으로 이제 몸생각해야 되는 나이라며 인삼쥬스 마시겠다 했는데
친구들이 적극 동의!!;;;;;;;;;;;;;;;;

전 추위는 많이 타지만 열이 많은 체질이라..토마토쥬스.
친구들은 인삼쥬스..ㅋㅋ 정말 믹서로 갈아주세요. 믹서기 소리 세번 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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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죽이네요^^
남산도 보이고.. 연인과 함께하면 좋을......꼭 그렇지 만도 않죠!!!-_+캭!!!
못된 심보 작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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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을 오랫만에 걸었는데.. 여기저기 새싹들이며 봄이 왔네요.
근데 왜 제 맘엔...ㅠ

그래도 4월까지 눈을 동반한 추위가 계속 된데서..전 아직도 겨울코드를 못정리하고 있어요;
켁.. 다가오는 봄 만끽하시며 황사에 급추위에 혹시 모를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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