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깊어지니 술생각이 간절해지네요.

꼬막 곁들여서 한 잔 벌컥.

삼재가 끝나선지 최근 당첨운이 좀 되는게 자랑 -0-
책 술 고기 식사권 영매권 자유이용권 등등 받은게 자랑, 그런데 같이갈 사람이 없는 건 안자랑. -_ㅠ


얼마 전에 다른분들이 맥스한정판 받았다고 기갤에 글 올리시는거 보고 부러워서 열폭했었는데.. 운좋게 저도 받았습니다 -0-;;
음, 개인적으로는 (+ 주갤횽들의 대체적인 의견이기도 하지만) 작년 여름 한정판 쪽이 조금 더 나았다는 생각이긴 해요.
그래도 맛나게 잘 마셔줬습니다. :) 

..꼬막에 맥주를 곁들이니 언젠가 낮술로 육미를 달렸던 혈기왕성한(?) 시절과
식사로 한치회덮밥을 시켰더니 날치알이 1티스푼 올려져 있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면서 언젠가 꼭 날치알이 가득 든
알밥을 먹고말테다 하며 굳은 결심을 하며 꼬막을 철근처럼 씹어먹은 기억이 생생해져요. -_ㅠ

치킨곁들여 한 잔 더 벌컥.
치킨에 맥주는 정말 잘 어울리는 궁합이지요 *-_-*  집에 오신 손님분이 사오신 근처의 간장치킨;

PX사온 고추짜장...처음보는거라 신기해서 사봤는데 아주 조금 매콤해진 짜짜로니네요.



즐거운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