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록엠씨]가볍게 즐기는 도시락의 변신 - 이미지 광고사진으로...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02 15:39:00
조회 14258 추천 0 댓글 63



만에 음식에 손 좀 댄 사진으로 찾아 뵙습니다.

음식만들고 찍는 게 취미가 되고,
먹으러 다니면서 음식을 알고 찍어 올리는 게 취미가 되면서,
그 취미를 제 평생의 천직으로 삼으려고 하니,
열정 하나가지고 버텨낸 지금 이 자리가 감사하기도 하고, 힘들었기도 하네요.. ^^;

그런 천직을 좀 웃기는 얘기일 수도 있겠으나 음식갤러리에서 시작해서,
오늘 여기까지도 있기에 디시 음식갤러리를 떠날 수 없나 봅니다.

수개월 전 촬영한 사진들인데,
여태까지 이 업체가 다른 스튜디오와 촬영해 왔던 것과 다르게
제가 모든 메뉴를 이미지촬영을 제시하면서 리뉴얼을 모두 하였습니다.

저는 평생동안 한번인가... 사 먹었었는데,
암튼 전국에 수백 매장이 있어 제 사진도 많은 분들이 보면서 초이스 할 수 있다는 것이
많은 분들이 제가 한건지 뭔지 모를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는 은근히 뿌듯~~ 하답니다.

랲 전문업체에서 패키지 사진 진행 후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사진이겠네요.. ^^

img_3_1645_5?1266805380.jpg








달걀은 특별히 가장자리가 타지않고 예쁘게 익히는 방법이 있답니다. ^^ 쉿~! ^^

img_3_1645_4?1266805380.jpg








그래도 못 먹는 거나 안 먹는 건 완전히 배제를 하고 촬영하였습니다.

img_3_1645_8?1266805380.jpg








하다못해 파슬리가 들어가지 않는 구성은 파슬리 또한 넣지 않았습니다.

img_3_1645_10?1266805380.jpg








오로지 파는 음식 구성 그대로~

img_3_1645_3?1266805380.jpg







평소에 제 사진 게시물 중 몇몇 리플들을 보면, 음식이 좀 정감 없어보이고 맛 없어 보인다는 평이 많은데....
깔끔하게 담아야 하는 광고촬영과 정감있어 보이는 것.... 그 가운데서 많은 고민이 따르네요.. ㅠ.ㅠ

img_3_1645_0?1266805380.jpg








너무 깔끔하게 담으면 정이 없어보이고,
자연스럽게 담으면 지저분해 보이는데다 클라이언트가 싫어하고....

img_3_1645_6?1266805380.jpg








2박 3일간 빡시게.. 그러나 즐겁게 촬영했네요...

img_3_1645_9?1266805380.jpg








이 브랜드의 도시락 중 가장 화려하고 고급인 메뉴... ^^

img_3_1645_1?1266805380.jpg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사연이 있는 술안주 세트......
업체정보인 것 같아 자세한 건 말씀 못 드리나,
암튼, 잘 안나가지만 빼지도 못할 이유가 있어 계속 있다는 술안주 세트..

생각보다 용기가 무지하게 큽니다. 양도 많고...
그만큼 좀 비싸더군요.. ㅋ

img_3_1645_2?1266805380.jpg








요건 얼마전 최근 메뉴....

img_3_1645_7?1270189846.jpg





요건 진짜 따끈따끈한 신메뉴...
통새우 완탕면인데, 완탕에 정말 제법 큰 새우가 들어있습니다.

꽤 쫄깃하고 향미가 좋더라구요...
공장에서 직접 만들어 찍은 게 아니라 실제 판매하는 냉동으로 뜨거운 물 붓고
렌지로 데워서 예쁘게 정리해서 촬영한 겁니다..

고로,, 저희 과대광고 한거 아님.. ^^;

img_3_1645_11?1270189846.jpg



모든 사진을 이미지 사진으로도 촬영했기에
여기서 나오는 모든 사진이 있지만,

일부 사진만 올려봅니다.
다 올리려면 50컷 정도 되어서... ㅎㄷㄷㄷ


정과 성을 다해 촬영은 하지만,
신메뉴 포스터를 빼고는 메뉴들이 리플렛에 그저 쪼그맣게 나올 뿐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제 사진을 보고 무슨 맛일까 궁금해 하고,
주문을 한다는 그 자체가 저에겐 남들이 눈치채지 못할 기쁨입니다. ^^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맛있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

* 푸드포토그래퍼 : 김지훈(록엠씨)

* 이미지 무단 사용시 법적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img_3_1424_1?1218555292.jpg


http://www.cyworld.com/gnsl0227

http://blog.naver.com/gnsl0227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30406 양곱창(혐짤일까?) [6] 세이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538 0
130404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다.ㅡㅡ [5]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223 0
130403 그럭저럭 견뎌낼만 한 대학생의 점심.. [10] \'ㅅ\'(175.117) 10.08.26 3705 0
130402 빵....닭국....커피와배 [4] 모름(90.182) 10.08.26 2054 0
130401 집에 있는 걸로 대충 먹는 점심. [8] 시마나선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970 0
130398 성공인 듯 실패인 잡다구리 and 분노의 일기 [14] 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485 0
130396 과일의 왕 ( 무시칸 아르방아 짜르지마라) [14] 두리안(124.137) 10.08.26 3417 0
130395 [팔몬] 첫글^ㅇ^...점심으로 해먹은 카레라이스 [3] 팔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1532 0
130388 부산하면 바로 이 맛 아닙니까. 2! [10]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158 0
130387 - 김치찌개백반 - [9]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857 0
130386 동네 시장에서 사온 피자.jpg [13] DCCG(58.226) 10.08.26 4978 0
130378 안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4] (183.106) 10.08.26 3081 0
130377 신촌 소금창고 [15]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882 0
130375 [punkstory] 기변신고 - 야래향,백세주마을,오빠닭,악바리, [14] punkstor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15 0
130371 [유럽자취생] 그리스로 여름 휴가 다녀왔습니다 [12] Ji(85.147) 10.08.26 3860 0
130370 떡볶이 [5] AL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215 0
130369 페레로 시리즈 [7] 만삼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97 0
130368 혼자해먹는밥6 [3] 아놔배고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1987 0
130366 깔끔한 순대국밥 한그릇 [5] 만삼천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2786 0
130364 날치알 파스타 [8] ㄷㄹ(58.232) 10.08.26 2267 0
130362 불타는 삼겹살.... [7] 바람(風兒)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6 3546 0
130360 잘먹으려고 노력하는 자취생의 야식 [3] 개로(210.183) 10.08.26 3030 0
130359 가난한 자취생님께 질문 [9] 개로(210.183) 10.08.26 2164 0
130358 가을의 문턱에서 창문을 열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먹는 존슨탕... [20]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4318 0
130357 내일의 희망이 불투명한 3교대 노동자의 아침음주 [7]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412 0
130356 야식 [4] 몰라이년아(220.86) 10.08.25 1757 0
130354 승리의 켈로그 [3] R3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1817 0
130353 [수집가] 하루만에 또 방문한 마리모. [6] 수집가(115.161) 10.08.25 2397 0
130352 [조방] 도네누 - 볏짚초벌생삼겹살 [7]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175 0
130351 가난한 자취생의 야식.. [28] 자취생(114.205) 10.08.25 5649 0
130350 [ 미돌 ] 갈매기살이랑 샤브샤브랑 팥빙수랑 [6] ・미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2442 0
130349 [충남] 치킨 [4] 충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2701 0
130348 대구 진흥반점에 대해.... [19] 오 짬뽕~!(112.140) 10.08.25 4418 0
130347 객관적인 전국 9대 짬뽕 [23] 잉여사냥(114.200) 10.08.25 5413 0
130346 [아내를 위한 도시락] 2010.8.25 [6] 오마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119 0
130345 [숯]배고픈 근로자의 회사짬18.jpg [9]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4094 0
130344 이거는 정말 맛있는데 이렇게 먹어봐야함 [20] ㅡ..ㅡ(125.134) 10.08.25 3758 0
130343 [EWAK] NY St. Chicken Rice & Pork Rolly [17] Go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2552 0
130341 나무그늘 아래서 시원한 냉면..(bgm) [10] 선동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2763 0
130340 부산하면 바로 이맛 아닙니까.!!! [10] ar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494 0
130339 서울 구로구 항동, 원조 순두부- 닭도리탕 [11]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2905 0
130338 소와 연어 스테이크 [15] 모름(90.182) 10.08.25 3843 0
130337 편돌이의 폐기음식 처분하기-1 [31] 편돌이(124.146) 10.08.25 5460 0
130335 [록엠씨]낚시꾼님 귀국환영 번개 1차 닭1마리전문점 - 종로 '백부장집' [28]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8040 1
130334 ....................채식을 지향하는 자취생의 아침식사6 [8] 채식지향자(119.203) 10.08.25 2726 0
130333 [연이~]부평남천동 해장국집 등등 ~ [13]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612 0
130329 가난한 유학생의 저녘술,,,,,,, [10] 1(121.133) 10.08.25 3662 0
130328 요즘 물냉면도 비냉양념을 첨가하는게 트랜드임?? [2] ㅁㄴㅇㄹ(211.216) 10.08.25 1861 0
130327 [연이~]사천원짜리 냉면에 만두가 서비스~등등 [10]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3894 0
130326 도쿄 스시2 + 마지막 날 노숙하면서 먹었던 것들 [21] ㅇㅅㅅ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8.25 518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