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갔다 오는 길에 야채가게에서 재료 좀 사왔습니다
냉장고가 텅텅 비었길래..
하카다분코 옆에 내동상회라는 야채가게가 있는데 늦게까지하고 괜찮더라구요~
버섯 700원, 두부 700원, 양배추 2,000원 호박 1,300원
양파는 한망에 4,000원이라고 하시길래 너무 비싸서 포기하려고했는데, 아주머니께서 하나만 공짜로 주셨습니다 ㅋ






4일 전 밥상
어머니가 보내주신 반찬들이 바닥을 보여가기 시작합니다.





강된장
저번엔 그냥 멸치랑 양파만 넣고 끓였는데 이번엔 멸치, 양파, 두부, 호박 , 버섯
많이 들어갔네요.





양배추
너무 큰걸 사버려서 매일 매일 꾸준히 먹어야할듯







양배추쌈






재료가 다 썩기 전에 뭔가 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고기는 어머니가 저번에 반찬보내주실때 보내주신거 ~
야채 남겨둬봤자 먹을거 같지도 않아서, 그냥 한솥 끓이려고 작정.
(왼쪽 그릇에 담긴건 씻은 신김치입니다 ㅋ )






집에 있는 제일 큰 냄비를 꺼내서 한솥 끓였습니다.





적당히 덜어놓고 나머진 냉동실로~






이틀 전 밥상
김치 빼곤 어머니가 보내주신건 없네요. 허허허ㅓ허나어헝






어머니표 김장김치.
고향집에는 부모님이랑 동생밖에 없는데, 매년 50포기 이상씩 담으십니다.
김치 담고 보니 김치냉장고가 부족해서 김장한날 김치냉장고 하나 더 사왔던 기억이 있네요.
김치냉장고 두개인데 정말 잘 사용하고 계신듯.






소고기된장찌개.
사먹는거보다야 당연히 맛없지만 그냥 먹을만합니다.



항상 음식 사진찍을때 과정샷을 찍는데, 저번에도 된장 한번 올린적이 있어서 생략 ~

지난번에 올린 소고기 된장찌개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food&no=119683&page=1&search_pos=-102624&k_type=1100&keyword=%EC%84%9C%EA%B0%95%EB%8C%80%EA%B5%90&bbs=

지난번에 올린 강된장 : https://gall.dcinside.com/list.php?id=food&no=120396&page=1&search_pos=-103424&k_type=1000&keyword=%EC%84%9C%EA%B0%95%EB%8C%80%EA%B5%90&bbs=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