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다에 레몬가루 타서 만드는 레몬에이드가 아닌 진짜 레몬에이드가 마시고 싶어서...

  필요한 것은 레몬과 꿀, 그리고 얼음뿐.




  얼음은 갈아서 셔벗처럼 먹기 위해 필요한 것뿐,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싱싱한 레몬 ㅎㅇㅎㅇ




 한 컵 만드는 데 레몬 2개 반 정도가 들어가네요.





 살얼음 동동~~
 감기 걸리신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진저리 치시겠지만(ㅈㅅ)
 한겨울에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저로서는 그저 므흣~




 레몬즙 짤 때 대충 했더니 씨가 막 들어갔네요.




 설정샷 다 찍었으니 레몬은 편안히 눕히고 마실 준비합니다.


 자, 한 잔 쭈욱~ 하세요~
 가슴까지 얼얼하실 겁니다.ㅋㅋㅋㅋㅋ



  오홍~ 그라데이션이 멋지구리하네요.ㅋ



 섞으니 평범한 아이스커피로 재탄생.





  매운 떡복이가 땡기는 밤.
  재료샷까지 다 찍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 날라갔네요.
 딸랑 한 장 건졌습니다.
 떡, 어묵, 계란, 양배추, 양파, 짜파게티 라면사리, 군만두용 만두, 치즈 등을 넣고 고춧가루 듬~뿍 넣어서 만든 떡볶이


 매운 정도는 원하는 수준이었는데 다 먹고나니 위가 아리네요.ㅡ_-



  홈메이드 요거트의 장점은 시판 요거트와 달리 단맛을 조절할 수 있다는 거.
 시판은 너무 달지 않나요?
 생과일 좀 더 넣어서 밥숟가락 같은 스푼으로 퍼묵퍼묵합니다.




 양도 원하는 만큼 조절가능하니
 100ml짜리 먹을 때처럼 줄어드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뚜껑을 혀로 핥고 구석구석 박박 긁어먹을 일도 없습니다.ㅋㅋㅋㅋ


 사실 시판 요거트를 안 먹는 이유는
 안 봤으면 상관없는데 봐선 안 되는 것을 봐버린 이유로...ㅠㅠ
 먹다가 정말 요거트에 들어갈 수 없는 걸 봤습니다.
 그 뒤론 못 먹겠더군요.-_-

  여튼
 웬만한 건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더 맛있는 거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