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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뉴욕 2박3일 여행하면서 먹은 것들 + 아이패드(iPad)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4.13 14:16:02
조회 5761 추천 0 댓글 30



이제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방 팔방에 벗꽃이 피고 겨울의 흔적은 다 없어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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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날씨 좋고 화창한 부활절 휴일,
집에 있으면 안 되겠지요.  당장 뉴욕으로 떠났습니다.







90분만에 도착한 뉴욕 코리아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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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운 큰 서점안에 유명 음식 다큐멘타리 누들로드가 잘 보이는 곳에 진열되어 있네요.
참고로 이 다큐가 올해 2010년 Peabody Award 상을 수상했답니다.

다큐 만든 한국 피디가 뉴욕에 와서 상 받는다는데 만날 수 있을까요? 하하. 

음식에 관련된 작품을 만들어서 같은 한국 사람이 상 탔다니,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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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밖에도 누들로드 포스터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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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타운이라서 주변에 한국적인 가게들이 많답니다.
만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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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홋, 교촌 치킨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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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교촌 치킨이 이렇게 현대식으로 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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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도 많고 주문량도 많고 해서 이렇게 번호판 기계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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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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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세심한 배려를 하네요.  먹기 편하고 손에 기름 묻지 말라고
비닐 장갑을 따로 모든 손님에게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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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아주 수준 높게 깔끔한 디자인과 수려한 문장으로 잘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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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식당 곳곳에 각종 모니터 및 여러 방식으로
초현대식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했습니다.
심지어 화장실에도 각종 사이즈의 모니터를 두어
울트라 모던한 분위기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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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여기 식당에 손님들이 끊임 없이 계속 들어옵니다.
심지어는 밖에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기까지 합니다. 도어맨까지 있어요.
단순히 한국 사람들만 오는 것이 아니라 각종 다른
인종들이 찾아와서 이것 저것 시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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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닭으로 끼니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뉴욕 도서관에 갔습니다.  영화 고스트버스터로 유명한 곳.
(으, 지식 수준이 매스미디어에 기반되어 채워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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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도서관에서 열심히 독서하는 뉴요커 및 관광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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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거닐다가 잠시 책방에서 커피와 쿠키로 간식을 즐기고
(왕 큰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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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Geek 공돌이들의 성지에 들렸답니다.  애플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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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사람들이 끊임 없이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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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다음날이 iPad 발표일이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있었답니다.




다시 코리아타운으로 와서 오랜만에 제대로 된 순대를 먹어봤답니다.
(심지어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에도 너무 바빠서 찹쌀 순대를 못 먹어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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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감격. 제대로 된 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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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음식들도 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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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플러슁에 있는 지난번 들렀던
왕 지저분한 국수집에 또 갔답니다. 너무 맛나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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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매콤한 양고기 국수랑 양고기 햄버거를 먹었답니다.
이번에도 맛났지요.  많이 먹었으니 당분간 안 가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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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천에 민들레 국수라는 식당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별다른 조건없이 도움을 아낌 없이 제공한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몇 주일 전에 "인간 극장"에서 봤습니다. 유엔은 민들레 국수의 대형 버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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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회의실.  좀 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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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들에게 제공되는 음식들입니다.
아래 요구르트 같은게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각종 개발 및 노력이 들어간 많은 사람을 살려낸 제품이랍니다.
상온에서도 보관 가능하고 심지어 용기도 먹을 수 있게 연구하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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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래는 애플 아이패드에 관련된 것이니까
아이패드에 관심 없으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시고 백스페이스 눌러주세요.






아이패드 발표날입니다!  애플 가게 가니까 사람들이 버글바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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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생각보다 훨씬 반응이 빠르고 사용하기 편하네요.
웹사이트로 봤을 때에는 살까 말까 확신이 안 섰는데
직접 만져보니까 꼭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천재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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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미친듯이 써보고 미친듯이 사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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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한산한 아이폰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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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바쁜 아이패드 진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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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케이스도 세련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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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2층에서는 강연을 하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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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직접 테스트를 해 보았답니다.
써 보더니 아내도 구입에 찬성하더군요.

이날에 구입하지는 않았고 조만간 3G + wifi 버젼이 나오면 살 예정입니다.


책도 아주 손쉽게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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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2박3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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