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에 제가 회가 땡긴다고 병원다녀옴서
어머님께 스치듯이 말씀드렸더니 저 땡기는거 사주시겠다며
시아버님 생신기념으로 긴자에 갔습니다.
주말저녁이라 그런지 차가 가득가득 사람도 많더라구요.







해산물 접시
원래 이런게 진짜 맛난거라던데 전 촌스러워서
멍개, 해삼, 개불종류는 못먹겠더라구요.








생선가스랑 샐러드
맛있어요.









연어 배추쌈










삶은 새우빼고는 못먹는 촌뇬 ;ㅅ;)










에피타이저












드디어 메인이 나왔네요.
농어와 광어가 둘러져있고, 참치, 연어, 도미, 뱃살이 人당 한점씩 돌아가게 있어요.










싱싱하고 맛있네요.
아~그동안 꿈꾸던 회맛이 이런거였군화~~~
초기엔 위험하다고 해서 꾹 참고 있었어요.
병원에 물어보니까 여름보다 지금이 낫다며
싱싱한곳에서 사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첫 한입은 서빙해주시는 직원분이 직접 각각 싸주세요.
회에 와사비 살짝 발라서 무순이랑 묵은지랑 돌돌 말아서 간장에 살짝 찍어주십니다.
상추에 마늘, 고추넣고 싸먹는것도 좋지만 이것도 깔끔하고 좋아요.









청하를 한병 시켰더니 서비스라며 주셨던 산낙지
잔 4개 달랬더니 서빙하시는 분이  깜놀하시며
저는 조금만 받으라고 하시더라구요.(벌써 티나나봐요..물론 아직 x배)
역시 첫잔은 식당직원분이 따라주시고...(팁을 부르는ㅠㅠ)
저는 기분내려고 잔만 받고 시엄니가 흑장미해주셨네요.ㅋ








초밥과 롤
크래미가 아니라 진짜 게살이네요.
이거 나올때쯤부터 배가 불러옴ㄷㄷㄷ









바삭바삭 신선한 튀김
새우튀김은 고소하고 고구마는 달콤해요~











홍어찜











생선튀김










가리비, 은행 버터구이
배가 불러서...아쉽
따로 먹었으면 백배로 맛있게 먹었을텐데....









오징어 탕수
역시나 오징어가 싱싱해요.
탱글탱글하네요.









알밥










깔끔한 매운탕





후식으로 오렌지 한조각과 시원한 매실차가 나왔으나 사진은 패스~





서비스도 좋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자두, 복숭아가 땡기는 냐어였습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