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지워니] 필라델피아에서 정통 중국식을 + 애플 아이패드(iPad) 사용기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6 12:21:10
조회 4024 추천 0 댓글 22



본격적으로 봄 계절이 미국 동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날에는 많이 더워서 여름이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img_10_70_39?1273114871.jpg






그래서 춘곤증도 있고 해서 (사실은 쌀이 떨어져서, 흑흑)
 주말에는 이렇게 외식을 하고 다니기도 하지요.
하루는 북경 오리를 먹기로 하였습니다.

img_10_70_48?1273114871.jpg




무쇠 찻잔에다가 차를 다려서 주는군요.  보온도 잘 되고 묵직한게 주전자로써(?) 적격입니다.
img_10_70_41?1273114871.jpg




오리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돼지도 같이 시켜요. 

(돼지 탕수육, 중국식으로 했기 때문에 한국 요리와는 좀 다른....매우 부드럽다고나 할까요?)
img_10_70_0?1273114871.jpg




그리고 오리, 돼지만 시키면 단백질 과다로 문제가 있을 수 있기에
탄수화물 및 지방이 포함된 볶음밥도 시켰답니다.
img_10_70_36?1273114871.jpg




짜잔, 그리고 오늘 시킨 베이징 덕.
사진 봐서는 어째 좀 비참하게 나왔기는한데 맛은 있었답니다.
(꼭 오리가 폭발해서 파 및 당근이 튀어나온 것 같군요, 하하)
img_10_70_5?1273114871.jpg





그리고 3주 동안 중국식만 먹으면 애국자가 아니게 되므로(?)
한식도 애용해 주었지요. (사실 집에서 해 먹는 음식은 대부분 한식)
img_10_70_54?1273114871.jpg




오랜만에 콩국수도 즐겼지요.  여의도에 콩국수 잘 하는 곳이 있는데 미국에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img_10_70_30?1273114871.jpg





이렇게 지내다가 지지난주에는 중국음식의 MSG를 못 벗어나서 다시 가벼렸답니다

img_10_70_12?1273114871.jpg





검정콩 소스 (자장면 소스 비슷하게 만든 듯 함)과
돼지고기를 살짝 볶아서 만든 이 식당의 특별 메뉴
img_10_70_2?1273114871.jpg




맨날 육류만 먹으면 안 되기에 채소도 오랜만에 (아주아주 오랜만에) 시켜줬답니다.
죽순, 파 등등이 많이 들어가서 맛나더군요.
img_10_70_6?1273114871.jpg




그리고 너무 육류만 많이 먹으면 안 되기에
어류도 (?) 시켜주었지요.  이것도 이 식당의 특별 메뉴.
img_10_70_38?1273114871.jpg


===========================================================================

여기 아래서 부터는 아이패드 관련 글이니까 관심 없으신 분들은 백스페이스 눌어주세요




여하간 너무 먹기만 하면 건강에 안 좋으니까
실내에서 뭔가 하기를 위해서(?) 주변 상점에 가서 전자 기기를 구경했지요.

당연히 요즘 유명한 아이패드를 구경.

img_10_70_18?1273114871.jpg





독서, 인터넷, 이메일, 영화 감상, 비디오, 뉴스, 잡지, 신문, 악기 연주, 티비 감상 등 못하는게 없는 마법 기기
img_10_70_51?1273114871.jpg





아바타 영화도 HD급으로 깨끗하게 보여주네요.
img_10_70_52?1273114871.jpg






그래서 아내의 협의하에 급하게 구입했답니다. 우하하.
img_10_70_44?1273114871.jpg




아, 저 영롱한 화면
img_10_70_53?1273114871.jpg




아이폰과 마우스와의 크기 비교
img_10_70_47?1273114871.jpg





아이폰과 노트북과 아이패드의 스크린 크기 비교.
일반 노트북 보다도 빠르고, 또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들은 큰 화면에 최적화 되어서 만들어져서
모바일 컴퓨터로 쓰기에는 아주 편하답니다.  물론 노트북보다 훨씬 가볍고요.

물리적인 키보드가 없어서 타자 치는 것이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일반
컴퓨터 사용 용도가 쓰는 것보다는 읽는 것이 많기 때문에 그다지 불편하지 않답니다.

게다가 밧데리가 10시간 가기 때문에 오늘과 같이 도시를 돌아다닌다거나
비행기를 장시간 타야할 때 최적합의 제품이랍니다.

(참고로 타자를 정말 많이 해야 할 경우에는 무선 키보드나 usb키보드를 연결할 수 있음)
img_10_70_29?1273114871.jpg



지난 주말에는 시내 구경하다가 

스타벅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몇몇 회사 업무 관련 자료 (연차 보고서 등등)들을 읽었지요. 

시내 구경할 때는 아이패드가 가벼워서 가방속에 있는 지도 몰랐었고 사용할 때에는 화면이

큼지막해서 잡지 읽는 기분으로 자료들을 훌훌 읽을 수 있어서 좋더군요. 
img_10_70_27?1273114871.jpg




그리고는 자료 검토 후에는 근처 저녁 식사할 곳을 큰 화면으로 시원~하게 탐색했답니다. 

전자 지도 및 식당 평들을 큰 화면에서 읽어 내려가면서 식당들을 검색하니까 편하더군요.

제품에 GPS가 연동되어 있어서 현재 위치에 기반해서 주변 식당들을 검색해 낼 수 있지요
img_10_70_19?1273114871.jpg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던 재미난 3주일이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닥쳐도 지갑 절대 안 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5/20 - -
127505 대구에서 가족 외식.. 만촌동에서 흑태찜과 콩국수 먹었습니다. [17]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3511 0
127504 가난한 직딩의 잘쳐먹고살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4730 0
127502 간단한 아침식사~ [9]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3077 0
127501 [유럽자취생] 간단하지만 엄청 맛난 토스트들!! [6] Ji(85.147) 10.07.07 4616 0
127497 [조방] 간식? 주식? [8]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3139 0
127496 [A.J.] 야외 그릴링 ^^ [28] A.J.(130.203) 10.07.07 8628 0
127495 혹시 갤러분들중에 개고기 잘 하시는분 계신가요:? [23] 마닝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2630 0
127494 어제 처묵처묵한 일본맥주. [13] 나데시코(222.97) 10.07.07 2818 0
127493 죤슨과 함께 한 식사 1 - 짜파게티와 딸기음료 [13] DH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2910 0
127491 돈없을때 젤 만만한 공덕 전집 [15] autis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7 4505 0
127490 [자작] 치즈 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6] drso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2390 0
127489 [김체리] 춘천집다리골휴양림 캠핑 바베큐..마지막편 [21]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5662 0
127488 [연이]닭먹으면 닭다리는 다 내꺼 .ㅋㅋ [71]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5069 0
127487 닭볶음탕 소갈비했어요 [17] 두부두부(87.232) 10.07.06 2891 0
127486 사천짜파게티 [19]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541 0
127485 [수집가] 종로 어딘가의 순대국 + 수유역 고기가고기 [19] 수집가(115.161) 10.07.06 3704 0
127484 찹스테이크에 도전해보았습니다 [18] 심영이애비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2872 0
127483 학원에서 했던 국제 음식 축제....? [6] ㅈㅁ(60.241) 10.07.06 2222 0
127481 [名利 α550] 인사동 막걸리하우스 터줏대감 - 세트안주, 모둠전 [9] 명리(名利)(116.122) 10.07.06 3325 0
127480 [아범네] 더워서 만사귀찮을땐 [7]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2437 0
127479 쩌리의 열무비빔밥 [2] 쩌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1683 0
127478 [라다] 빵 잘 만드는 능력자 될 '뻔' 했음. 청국장빵 추가요~ [15] 라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289 0
127476 [동해어부] 갈릭 베이컨 스파게티 [7] 동해어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218 0
127475 [아범네] 치맥 [10] 훅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135 0
127474 해수욕장에서 선탠겸 독서. 족발 [22] 정두식(99.35) 10.07.06 4437 0
127471 5천원짜리 갈비탕.... [10] 1111(180.68) 10.07.06 3884 1
127470 문어의 압박... [10] 1111(180.68) 10.07.06 2973 0
127468 [조방] 경성대-부경대 브런치카페 '룩' [6] yoonsty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491 0
127467 [MIN]집에서 해먹은 토마토 스파게티 + 열무비빔국수 [8] 민느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2200 0
127466 비행기를 처음타는데 [29] ㅋㅋ(123.213) 10.07.06 3860 0
127465 [연이]5000냥짜리뷔페 [14] 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5735 0
127464 [A n a i s] 집 밥 [24] A n a i 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404 0
127463 [느버머]어린쥐 주스 [10] 느버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2158 0
127462 게임하면서 먹은 우유와꿀 [13] 허니(218.50) 10.07.06 3028 0
127461 [집밥] 오늘도 집에서 해먹은 밥입니다 [7] 고동(121.131) 10.07.06 1955 0
127460 [名利 α550] 종각 이문골식당 쭈꾸미삽겹살, 육회(낚시꾼님 환영번개) [22] 명리(名利)(125.146) 10.07.06 4120 0
127459 점심의 트로이카 [7] 꼬꼬(116.123) 10.07.06 3015 0
127458 아쉬움 [9] 꼬꼬(116.123) 10.07.06 1895 0
127456 대구 지하철 3호선으로 인해 없어질지 모르는 대구 최초의 갈비집에서.. [35] 프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5946 0
127455 태백에 초막손 칼국수. [10] 시금치(110.10) 10.07.06 3020 0
127454 밥해먹기 귀찮을때 만만한 샌드위치 [6] 두부두부(87.232) 10.07.06 3471 0
127452 [유럽자취생] 종종 사먹는 간식거리들 + 소박함 김치통 [21] Ji(85.147) 10.07.06 4455 0
127451 난 거지가 아니에요 (도쿄에서 먹은 우동) [15] 멜론정회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3717 0
127450 [김체리]춘천 집다리골 자연휴양림 캠핑가서 밥해먹고살기 -2편- [21] 김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6 5398 0
127448 열무비빔국수 [7] 막만(112.164) 10.07.06 1902 0
127447 우왘 타코벨 다시 한국에 들어왔네 ㅋㅋㅋㅋ [16] 타코벨(125.143) 10.07.06 4616 0
127446 가난한 자취생의 야식.. [8] 자취생(114.205) 10.07.06 3602 0
127445 저도 대만사진..(음식사진 아닌것도 좀 있습니다;;) [33] 배부른돼지(124.50) 10.07.05 3312 0
127444 낙지비빔밥 깐풍육 깐쇼새우... ㅡ_ㅡ [7] 봉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5 2605 0
127443 [憙] 이것저것 그 동안 먹은 것 'ㅅ' [11]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05 212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