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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A형]명동 '발모아 족발'+ 골뱅이 건두부무침+ 건국햄+ 황학동 '안경 할머니 곱창'+ 죽순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07 17:15:20
조회 4892 추천 0 댓글 27


어느 날 선배랑 좋아라 하는 언니랑 명동 발모아 족발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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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뜽~! 으로 도착한 언니님이 大자를 주문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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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은 담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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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추가 문제죠..ㅠ
무한 리필을 외치게 만드는 맛..ㅠ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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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만 먹으면 아쉬우니 파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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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골뱅이 먹고 싶다고 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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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집 사장님께 부탁해서 건두부 무침에 골뱅이를 얹었어요.
원래는 밑에 건두부 무침만 파는거예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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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지금 글쓰다 껌을 꿀꺽 삼켰네요..ㅠ
아.. 몸에 돌맹이 생길듯..ㅠ ㅠ


암튼.. 아는 학교 선생님께서 건국대에 무슨 교육 받으러 가셨다가 햄 선물 셋트를 받으셨다는데
제가 건국인도 못먹는 귀한 햄이라고 했더니..
선뜻 선물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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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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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갈비는 알겠는데..복부어스트...복이 들었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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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슁켄, 리오스, 헌트...
음.. 뭔지 모르지만  먹어보니 맛이랑 식감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맛잇긴 매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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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모네 가족이 서울로 총 출동!!
지방에는 서울에서 파는 양념 곱창 없나봐요
저희 친척분들은 서울 오셔서 양념곱창부터 찾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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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사라진 황학동 곱창 사거리가 생기기도 전에
황학동 곱창 포장마차 촌의 원조격인 안경 할머니 곱창.

저 꼬맹이때 부터 봐오던 할머니라 친한데 얼마전에 화장실에서 넘어지셔서 헬쓱해지셨네요..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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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곱창 2인분하고 옆테이블은 야채볶음.
야채볶음은 다른 가게하고 거의 비슷해요.

곱창의 보답이라고 해야되나.. 고모와 고모부가 직접 죽순과 땅두릅을 캐오셨어요.
두릅은 귀하다고 아빠만 드시라고 해서 사진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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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순과 산초잎파리.
산초=재피?!

암튼 보통 추어탕에 말리 열매를 가루내어 뿌려먹는데
저희집은 매운탕부터 된장찌개, 김치, 겉절이 마구마구 넣어먹어요.

씹을 수록 알싸~한 맛이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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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 밤새 쑥쑥 큰다는 죽순.
뿌리가 깊어 캐기 어렵다네요. 고모와 고모부 손이며 얼굴에 생채기가..ㅠ ㅠ

더 고마운건 이런 좋은 죽순을 스티로폼 2박스나 가져오셨다는거죠!!!ㅠ
굽신 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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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잎파리 씹다가 아우~ 알싸~해;;;
그래도 좀 지나면 또 생각나는 맛..ㅎ


..
..
..
..

내일 어버이 날이죠.
전 매번 카네이션을 자체 제작해서 드렸어요.
저희 엄마가 그걸 방 한쪽에 다 모아놓으셨는데 절 키우고 유일하게 뿌듯한 순간이라고 하시니..ㅠ
올해도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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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딩의 마음으로 만든 유치 발싸개 카네이션.ㅋ
엄마, 아빠-!! 두근 두근 사랑해요 ♡
(저희 부모님 기갤 하시려나..ㅋㅋㅋ요즘 인터넷 알려드렸더니 무서운 속도로 이것저것 검색하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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