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콩불 얘기가 나와서 콩불 글도 한 번 올려봅니다.

콩불은.. 콩나물+불고기를 컨셉으로 한 식당입니다.

그런데 이건 불고기가 아니라 그냥 대패삼겹살 비스무리한 것 넣고 철판에 끓여주는 건데

왜 불고기라고 하는지 아리송하더군요.

맛은 그럭저럭 있었고, 앞선 게시글에서 다룬 식당에 비하면

이모님의 입담을 비롯한 서비스가 훨씬 낫더군요.

근데 여기도 두 번씩 갈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제 기호로는.

그리고 형제네 철판? 거기는 철판볶음밥이라고 나오는데 밥은 따로 볶고 철판 위에 얹어서 나온다더군요.

아무튼..




콩나물과 돼지고기, 떡, 소스 기타등등을 올려줍니다.



한 번 더..




국내산 돈육과 마늘물로 키운 콩나물을 쓴다더군요.




볶기 시작



왜 이리 오래 걸릴까



먹기 시작



다 먹고 밥을 볶습니다. 하아 여전히 똑같은 볶음밥..



그럭저럭 맛있었습니다.


다른 날은 제기동 중국집을 갔습니다.



새우볶음밥






저게 6천원인데 가격비가 적정한가요? 그냥 먹을 만 했습니다.



간짜장도 먹을 만했습니다.

역시 홀에서 먹으니 면도 안 불고 좋더군요.

짱깨집 승!




아는 동생이 쌀국에서 들여온 아이패드입니다.



우왕.......... 부럽습니다. 언젠가 가질 날이 올까요?

아이패드 등장으로 넷북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