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빕]집밥김밥고기쭈꾸미 (+ 짧은 개심사 쪼끔..)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1 16:51:56
조회 3295 추천 0 댓글 21


삭제됐던 풀반찬 만땅 밥상사진 복구 기념으로다가...

(운영자님 복구 ㄳ요 ㅋ)
맨날 그게 그거인 시골집밥상 몇장 더 올려봄미다 ㅋ




풀냄새가 싫은 날은 기름냄새 좀 나게...




새송이+당근+양파대+부추+당근+맛살 쫑쫑쫑






알 하나 톡 까넣고 쉐킷쉐킷

...엉?? 하나로 모자라네?? ㅡ _-;;







한개 더 까넣고 소금 넣고 쉐킷쉐킷 - 준비 끗-







팬 달구고 한 수저씩 철질...

즈이동네는 명절이나 잔치때 전 부치는 일을 \'철질한다\'라고 합니다.
철판에 익히는거라서 그런가봐요 ㅎ







익으면 완성!

후딱하는 철질, 츠암 쉽죠잉??







요즘 아빠가 바빠서 엄마랑 둘이 먹는 외로븐 밥상... 일 줄 알고 간단히 차렸었는데
아빠가 일찍(??;;)오셔서 꽁치 급조...;;

아빠는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으셨... ㅋ





개심사에 왕벚이 피는 때라 놀러가려고 또 김밥을 쌉니다.


  


당근도 볶고...






오늘은 투톤 지단






여전히 단무지 없이 이렇게





여전히 먹는 사람 싫어하는 시금치도 안 넣고 ㅋ

엄마한테 \'안 먹으면 해주지 마\'소리 들으면서 꿋꿋 ㅡ _-;; 






나름대로 투톤지단은 흰자만 두껍거나...




아님 노른자만 두껍거나...;;

체에 안 걸르고 그냥 했더니 기포가 생겼거등요 ㅡ _-;;




암튼 싸가지고 소풍 고고싱~~~

...하면 되는데 갑자기 일정이 꼬여서 못가는 사태가...크앙~~


김밥은 언니네 꼬맹이들이랑 나눠먹고 아쉬운 마음 시장질로 달래기..ㅎ 







수산시장에 언니 아는 집이 있어서 싸게 산 놈들....

먹물 빼고 손질해 온 쭈꾸미...안에 세발낙지도 있다~ ㅋ
전복 두마리는 덤!

...용왕님 제게 전복을 허하소서 굽신굽신





일단 소금물에 아주아주 살짝 데침미다~




이제 쭈꾸미랑 낙지 구분 가죵?? ㅎㅎ






쭈꾸미의 이 빨판은 암만봐도 레알 귀엽다능...ㅋ

밀가루로 벅벅 씻었는데도 뻘이 다 안빠졌네요잉, 
살짝 헹궈서 다시 머리-몸통 분리작업으로 손질 ...

머리는 조금 더 익혀줍니다.






볶음을 할까 하다가....

고기 구울 때 같이 구울려고 그냥 양념 고추장에 무쳐놨...





이 상태로 그냥 먹어도 되긴합니다요.

야채랑 같이 무쳤으면 그냥 먹을 뻔...







이건 걍 고추장 찍어먹을거...

내 머릿속에 전기밥솥.jpg






목살 사와서같이 굽고요...






쭈꾸미 양념 겸 찍어먹을 고추장.
재료 -  집고추장, 집고춧가루,집마늘,집들기름,간장,설탕,꿀  -끗-






형부가 저번에 해 드린 고추장 삼겹살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겹살이도 조금 양념...






8년묵은 마늘장아찌...

생긴것처럼 레알 흑마늘맛 ㅎㅎ






상추랑 깻잎도 있는데 엄마가 또 잔뜩 따다 준 개두릅







조카님들은 벌써 안 매운 고기를 방법하시고...







쭈꾸미 밥솥은 고추장 콕 찍어 한입에 앙~~

밥이 고슬고슬 잘 되었꾸나~







개두릅에 싸서 목살도 먹고...






전복이랑 쭈꾸미도 한 쌈~~







....맛있어서 영혼이 빠져나가느라 대략 정신이 혼미해진 사진






맛있는 음식으로 기분 정화~!!




------ 요기부턴 음식이 없... ^^;




마음 정화하러 다음날이나마 잠깐 다녀온 
마음이 열리는 절, 개심사 (開心寺)





목장길 옆 신창저수지따라 개심사가는 길, 
천천히 걸어도 좋은 길입니다 ^^






명부전 옆 활짝핀 왕벚, 제일 좋아하는 나무.







오색연등으로 부처님오신 날 맞을 준비를 하는 개심사.






명부전 옆엔 흔치않은 청벚도 있지요 ^^







개심사 왕벚들 중에서 (아마도) 제일 고목을 찾아 출사도 많이 나오셨더군요.

 





언니랑 같이 학교&유치원 끝난 조카 두 놈 데리고 갔었는데...






이놈들 꽃은 안 보고 농부놀이 한다고 김매고 쑥 뜯고....
땅그지가 됐다능...;;






오늘도 싱그러운 하루 되세요~ ^^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134018 방금 끓여먹은 된장찌개 [19] 취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617 0
134016 [배부른돼지] 애슐리가서 배부르게 먹고왔습니다... [27] 배부른돼지(124.50) 10.10.17 5649 0
134015 우리절 음식~! [28] 황해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3303 0
134014 Coffee break. [8] 엔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1362 0
134012 미소라멘 [1]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1637 0
134007 출출할땐 볶음밥~ [14]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670 0
134003 카레 * [15] 야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306 0
134001 이 정도면 남자 대학생 자취음식으로서 괜춘한 편? [20] 뉴비(182.208) 10.10.17 4368 0
134000 가난한 자취생의 점심식사.. [14] 자취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3992 0
133995 (점심) 배달 돈가스와 쫄면.JPG [15] 2211(58.226) 10.10.17 4875 0
133994 엉터리 생고기와 풍년집 차이가 뭔지 아는사람 [4] 2000(112.171) 10.10.17 3022 0
133993 [숯]배고픈 근로자의 치맥 & 라면.jpg [8] 숯불에구웠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4639 0
133992 오징어랑 커피 [10]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194 0
133991 냠냠한것들 3 [9] 도둑왕(222.100) 10.10.17 2030 0
133990 냠냠한것들 2 [4] 도둑왕(222.100) 10.10.17 1552 0
133989 냠냠냠 한것들 [3] 도둑왕(222.100) 10.10.17 1760 0
133974 동네포차의 순대+떡볶이(Feat.호...홍합!) [11] 장삼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4492 0
133973 지금까지 처묵처묵 했던것들 임다 [9] 철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844 0
133972 홍시 한개의 여유ㅎ [9] 포도하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2363 0
133967 [a]내가 치킨 안시켜먹는 이유 [14] autism26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7 5245 0
133961 축구보면서 술 한잔요 ㅋ [9] 욱팔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2518 0
133957 마눌님께서 주문하신 "허니레몬 새우구이" 나왔습니다. [8] 주부남편(121.88) 10.10.16 3264 0
133956 감자튀김은 역시 정말 정말 정말 맛있죠 [11] 김슈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2819 0
133955 닭곰탕, 이것저것, Coffee break. [14] 엔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2162 0
133954 뜌레주르 카페서 먹은 것들 [7] 주다수(112.133) 10.10.16 2569 0
133953 해물볶음밥&직접 만든 크림스파게티 [7] 주다수(112.133) 10.10.16 2201 0
133952 [벨지안화이트] 삼치 & 전어구이 홍합탕 [18]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577 0
133951 음식 사진도 3D 임네다 jpg [8] 소녀는차캤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356 0
133949 자살푸드 jpg [4] 소녀는차캤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959 0
133948 자살 베이컨 jpg [6] 소녀는차캤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703 0
133947 [배부른돼지]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짬뽕과 함께... [18] 배부른돼지(124.50) 10.10.16 2810 0
133945 가난한 백수의 저녁식사.. [11] T.O.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013 0
133943 자취생의 허접한 저녁 [19]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077 0
133941 밥+냉모밀+닭강정+마계스파게티? * [22] 야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800 0
133939 직장인의 주말간식은 [13] NAGIS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2330 0
133938 다시 올리는 주말 직딩의 외로운 점심 [20] B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292 0
133933 다이어트 음식 [19] 씨게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830 0
133932 삶의 현장에 출동하기전에 먹은 저녁.. [13] 군만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631 0
133929 인생퇴갤 jpg [11] 소녀는차캤습니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3794 0
133927 김치우동 [7] 나베(116.36) 10.10.16 2674 0
133926 커피 그리고 떡볶이 [6]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2657 0
133916 자취생의 하루 식탁이 없어서 이렇게 대응하면서 밥먹습니다.ㅠ..ㅠ [29] 가난한쟁이(125.142) 10.10.16 4503 0
133896 소시지(?) 구워먹음 [21] 테라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4460 0
133895 미국유학생의 조촐한 저녁 [14] [Ashbor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4567 0
133893 혹시 최근에 시판 밀가루로 요리해 먹고 탈 난 사람 없어?? [16] 이상해(114.205) 10.10.16 2449 0
133874 배달 돈가스 [19] 큐브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6 5292 0
133873 [수집가] 간만에 올려보는 Oaks Sky, 종로 열차집 [19] 수집가(115.161) 10.10.16 3747 0
133871 초코칩 듬뿍 박힌 스콘♡ [16] 제빵왕~(211.178) 10.10.16 3050 0
133843 자취생의 허접한 점심 [14] 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4497 1
133832 [나날] 횡성 한우 축제 [37] 나날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15 11400 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