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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쯔유, 오코노미야끼맛 부침개 -_-, 볶음 우동 만들기

슬픈 도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1 17:38:22
조회 6515 추천 0 댓글 17



며칠 전에 쯔유 만들었어요. 

메밀국수도 해먹고, 조림, 볶음, 국, 무침 같은 다른 요리할때도 조금씩 사용하면 맛남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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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유도 있고, 양배추도 있고, 베이컨도 있고, 가쓰오부시도 있으니까, 

오늘은 오코노미야끼에 도전. 

사실 한번도 먹어본 적 없심-_-...  뭐랄까... 블리자드급으로 두려움이 엄습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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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가루, 박력분, 다시마 우린 물, 쯔유로 반죽을 해 놓고 다른 재료도 썰어 준비.

오코노미야끼 레시피 찾아 보니까 반죽이 질고, 새우, 오징어, 계란도 들어가더라고요.
 
근데 저는 부침개에 계란 들어가는 거 싫어해서 빼고, 반죽이 질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새우하고 오징어도 업ㅅ어요. 대신에 파, 당근, 버섯, 고추, 마늘 투하!

이때부터 예감이 안 좋았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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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 모르겠...  포풍 반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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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웠심.

이게 뭔가효... 사진에서 보던 그게 아님요.

평소 내가 만들던 부침개랑 모양이 비슷해짐 ㅠㅠ 뎅장.

근데 맛은... 뭔가 일본스러운 맛이 나네요.

쯔유랑 베이컨, 양배추가 들어가서인듯.

이게 오코노미야끼맛인가? ......아무튼 맛있음요.

결론 : 소스고 가스오부시고 뭐고 안뿌리고 그냥 초간장 만들어서 찍어 먹었... 

.
.
.

그리고 볶음 우동 2인분 만들기.

사실 볶음 우동도 처음 먹어보는 것임 -_- 슬슬 마음 속에 눈싸래기가 날리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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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고 싶은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

소스 : 쯔유3, 간장1, 굴소스1, 술3, 고추가루1, 올리고당1, 다시마 우린 물 적당량,

        생강, 마늘, 파, 청양고추 다진 것. 참기름, 깨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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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을 반 쯤만 삶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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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볶는 사진은 못찍었어요. 센불에 볶느라 정신은 안드로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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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 오묘함. 촘 신기한 맛.

약간 한국적인 맛도 나고 일본적인 맛도 나네요.

그러나 볶음 우동을 안 먹어봐서 실제랑 비슷한지 안비슷한지 나는 모름 -_-

결론: 오코노미야끼는 실패, 볶음 우동은 반쯤 성공,

그러나 둘 다 맛은 좋았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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