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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사랑을담아 티라미수!!

불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5 04:34:40
조회 2090 추천 0 댓글 7


      


       나를 위로 끌어올린다는 뜻의                                  그거슨 바로   Tiramisu-
     에.. 근데 사진으로보니까 팥떡같아 보이기도..    그래도 출신은 이태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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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라미수에는 필라델피아 이런거 안되고 요놈 마스카르포네가 들어가야하느니라..이태리에 밑줄" 
   
   
    왠지 이말은 진리라 어기면 안될것같아.. 코스트코회원권빌려다가 양재에 갔습니다 
    250G두개에 16000원 후럴.. 한개만사고싶은데 
    그런거없다고-  무조건 두개사야한다고-  에잇   




 IMG_0695

   

    코스트코에 처음가봤는데  
    뭐랄까..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공장인가.. 카트완전커.. 피자크다.. 양파..!?)  
    2kg짜리 애플파이가 실해보여서 샀는데 맛없네요 
   
    생긴거랑 다른맛에 흐익! 가격이 참 싸서 혹했는데 낚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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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거도 샀습니다 컵이랑 스톱퍼도 들어있네요
     컵두개들은거랑 이거랑 있었는데 어차피 자작할꺼니까.. 이걸로
     박카스랑~쉐킷쉐킷 먹음 맛있다던데.. 레알?






   킁..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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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에바를 커피시럽을 만들어줍니다.
 
뜨거운물100ml에 설탕 50g을 넣어서 녹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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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4샷, 깔루아 20ml를 넣어줍니다.


저번에 만들땐 커피시럽이 모자라길래 많이만들었더니..
반이나 남음.. 컹;  (일층만 만들어서 그렇기도하지만)

걍 물50ml 설탕2~30g 에스프레소2샷 깔루아10ml 이면 충분했겠네요



이렇게 커피시럽을 만들어주고..


IMG_0740

 판젤라틴2장 (4g)을 찬물에 불립니다. 한 15분정도 (너무불리면 물에다녹아버릴기세..)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케이크처럼 만들게아니라 그릇에 담을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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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스카르포네 250g을 풀어줍니다.  부드러워서 잘풀린당 치덕치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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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크림을 휘핑해주는데요, 생크림180ml에 설탕50g을 두번에걸쳐넣어줍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생크림을 더 넣을껄 그랬어요 한..220ml정도로 설탕양은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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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휘핑했는데요. (아놔.. 당빠짐)
레시피엔 저렇게 만들라고하지만.. 이정도보다는 그냥 좀 걸죽해지는 느낌이들때가 딱좋을것같음
좀 불만족스럽지만 다시 만들순없어서 그냥 넣기로 합니다.

확실히 볼밑에 얼음을놓고 차가운상태로 휘핑하는게 그냥하는것보다 훨 휘핑이 잘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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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어둔 마스카르포네에 생크림을 넣어주고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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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불려둔 젤라틴을 건져서 물을 꽉 짜준담에 전자렌지에 녹여주고 (15~20초)
 잘섞습니다. 여기에 꼬엥뜨로(오렌지껍질술)를 넣어주는데 저는 별로라서 안넣습니다 

 샌드무스는 이렇게 완성 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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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시트를 만듭니다. 제누와즈(케이크시트)를 많이 이용하는것같은데  저는 간단하게 
  시판용인 레이디핑거를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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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럽에 듬뿍적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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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적셔진 핑거쿠키를 이렇게 그릇에 빽빽히 채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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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위에 샌드무스를 덮어줍니다. 스패츌러로 윗면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요
    






    냉장고에 넣어 굳혀 줍니다. 3시간정도
    바쁘면 냉동실에 30분 / 성격급하면 그냥 먹어도..

    확실히 티라미수는 차가울때 먹어야 맛있지요
  







  먹기전에 이렇게 코코아가루(무가당)를 채에 받혀 뿌려줍니다.
  넘많이뿌리면 사래들리니 적당히 얇게 뿌려주면








  


    완 ㅋ 성 ㅋ  

   왠지 투박하면서도 정성이담긴것같은게.. 남자의 요리 느낌이 나지 않습니까?
  








   수저로 푹 퍼서 아메리카노에 냠냠 - 근데 저는 헤이즐럿이더 어울릴것같아요 
   
   그릇깊이가 낮아서 2층으로 못만들었는데 이쁜컵에다가 만들면 사먹는거보다 폼나고 좋겠네요


 




 



  포장을 합니다. 종이호일을 덮어주고~ 







   "뭔가 주워다가 대충대충 싼거같지만.. 그럴싸하다..!"

   라는 느낌으로 소포지 (대따큰게300원) 로 포장을..  역시 남자답게!


   어디서 주워들은바로는  이태리에선 사랑하는 연인에게 티라미수를 선물한다고하네요
   (이유는 모름 주워들은거라)
  
  무튼 사랑을담아서 만든무언가를 선물하는거 참 기분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근데.. 나막 후회될라그럼.. 사먹는게 나은거같어)
  
   






   이거슨 바로 불타는 나의사랑!!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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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거아니고.. 돼지막창입니다.   


   마무리가좀 그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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