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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니] 보스톤 부부 출장: 통째로 가재 먹기 & 전통 이태리 피자,

지워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15 12:09:47
조회 4314 추천 0 댓글 13





여유로운 주말...은 아니고 지난 주말은 보스톤에 출장을 가야해서
후다닥 출장 준비를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보스톤으로 갔답니다.
아내가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부부 동반으로 보스톤을 가게 되었지요.



저는 업종 관련 행사를 참여하기 위해 가는 것이었고 아내는 프리랜서로써
같이 일하는 회사들 중 하나가 보스톤에 있기 때문에 찾아갔지요.



옛날의 건물들과 현대 건물들이 공존하는 보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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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장 도중 가벼운 여행을 가능하게 해준 아이패드.
이것이 없었더라면 무겁게, 불편하게 여행해야 했을 겁니다. 휴.
회사 이메일, 개인 이멜, 여행 정보, 지도, 독서할 때 많이 도움 되었지요.
게다가 3G를 지원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 안 되는 곳에서도 인터넷을 할 수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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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참여한 행사가 열린 보스톤 컨퍼런스 장소. 큼지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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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람들이 많이 와서 모든 사람들이 다 참여해야 하는
대표 세션인 경우에는 아래와 같이 축구장 5개 정도 합친
공간에서 아래와 같이 다수개의 스크린과 스피커를 사용해서 진행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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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간 저희가 도착한 날은 일요일이라서 일요일 당일에는 시내 산책을 좀 했지요.
 

아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스포츠바라고 하는군요.
보스톤이 역사가 오래된 곳이라 아래와 같은 "유적지(?)"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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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에는 경치 좋은 찰스강이 있어서 아래와 같은
수륙양용 자동차를 타고 도시 관광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차 모양이 좀 우습게 생겨서 오리 투어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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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도착해서 저녁 식사한 일식집
영양가 많은 치라시 생선회덮밥을 먹었지요.
바닷가 근처 보스톤이라서 그런지 더 싱싱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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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보스톤이 정치적인 것으로 유명한데 아래와 같이
오바마 마끼롤도 팔데요. 하하. 하버드 마끼롤도 손님들이 즐겨 주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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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행사 참여하는 동안 아내는 주변에 있는 분식집(?)에서 KARE 국수를 먹으며 열씸히 일했답니다.
이 분식집은 런던에서 처음 만들어진 것인데 신속, 신선, 건강 위주로 음식을 만들어서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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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행사 끝나기 하루 전 시간이 좀 나서 아내랑 근사하게 식사를 했지요.
와인도 한 flight로 시켜서 여러 종류를 같이 맛 보면서 입맛을 돋굴수 있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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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게 웨지 샐러드랑 드레싱을 따로 가져다 달라고 해서 적당한 만큼만 드레싱을 해서 샐러드를 즐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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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 홍합, 관자, 가재, 새우, 오징어, 생선등이 있는 이태리 요리 Cioppino를 시켜서 다소 우왁스럽게
가재껍질 깨뜨려 먹으며, 이 초특급 해산물 요리를 와인으로 목메인 것 해소하면서(?) 먹었지요. 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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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저보다 좀 더 우아하게 먹기 위해 가재를 통째로 시켜서 우아하게(?) 먹었답니다.


우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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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 세미나 세션까지 들은 다음, 보스톤에서의 마지막 산책을 아내랑 즐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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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강변을 끼고 있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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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후 주변의 유명한 이태리 타운 거리를 거닐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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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상점 쇼윈도에 있던 미국인의 식생활 및 관련 음식 체인점들을 풍자한 사진.
운동 열심히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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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타운에 왔으니 이태리 음식을 먹어야겠죠?
그래서 좀 유명한 식당을 찾아내서 스파게티 및 피자를 먹었답니다.

매우 단순한 음식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스파게티에서는 일본인들이 말하는 우마미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아마 국수를 만들때 특이하게 만들던지 아니면 소스에 뭔가 비밀이 있는 듯함)

피자는 고기가 하나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매우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피자에 버섯, 아티초크, 올리브, 피망, 치즈만이 토핑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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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아내는 프로젝트를 완수하느라 이메일 하느라 바빴고 저는 회사 사람들이랑
전화하면서 다음 주 회의 준비하느라 좀 정신 없었답니다.  



식사를 마치고 보스톤에서 가장 오래된 베이커리를 갔지요.

1887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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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 케익이 유명하다길래 하나 먹어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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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빵은 촉촉한 "삼립식품 보름달 빵" 같은 맛이었고
위에는 바닐라 및 초코렛 크림을 진하고 두껍게 얹혀서 나오더군요.

설탕 덩어리이긴 한데 맛나더군요.  한개만 먹을 것이라면 추천.
두개 이상 먹을 것이라면 먹은 뒤 바로 운동 해야 할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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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식당 앞에서 주인님 식사하고 나오기를 기다리는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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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보스톤입니다.
다음 번에는 출장이 아닌 여행으로 올 수 있다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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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한 주였답니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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